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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테니스협회 US오픈 강행할듯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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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1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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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테니스협회(USTA)가 US오픈 그랜드슬램 대회를 예정된 일정으로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승인과 선수들의 참가 여부가 문제로 남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미국테니스협회는 조만간 2020년 US오픈 개최 발표를 할 예정이다.

US오픈은 뉴욕 빌리진킹국립테니스센터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다. USTA 대변인 크리스 위드마이어는 정부 승인을 확보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밝혔다.

위드마이어는 " USTA는 의료 및 보안 전문가와 정기적으로 상의를 했다며 "정부 승인, 뉴욕 주 및 기타 기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개최에는 약 2개월정도 남아 바이러스 경로 및 세계 여행 제한을 포함한 외부 제한 여건이 여전히 미국테니스협회의 계획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STA는 테니스의 다른 정부 기관과의 긴 회의 및 협상 후에 USTA는 주최 후원사 및 ESPN의 지원으로 예정된 일정에 US오픈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부터 전세계 프로 테니스대회가 중지되었고 프랑스오픈은 9월말로 연기됐다. 심지어 윔블던은 올해 대회를 취소됐다.

미국 테니스협회 패트릭 갈브레이스 회장은 "우리 팀은 24시간 내내 US오픈을 안전하게 치를 방법을 찾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면 선수들을 불편하게 할 조치들이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자주받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맨해튼 외곽의 호텔에서 숙박하고 이동의 제한을 당한다.

대회 개최 결정 발표가 다가오자 USTA는 내셔널 테니스 센터의 인원 수를 줄이기 위해 선수들이 팀의 인원수를 대폭 제한 시킬 것이다.

세르비아 출신이자 모나코에 거주하는 노박 조코비치는“극단적인 조치”라며 반박했다. 조코비치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발칸 반도에서 일련의 이벤트 대회를 열고 있다. .

여자 1위 애슐리 바티(호주)와 시모나 할렙 등 상위 여성 선수들은 US오픈에 출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았다.  할렙은 "우리는 여행의 위험, 잠재적 격리 및 토너먼트 주변의 변화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체크의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세계 3위)는 USTA가 선수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녀는 "내년이 되더라도 여전히 아픈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그렇다고 대회를 안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6월 중순에 접어들자 뉴욕은 새로운 확진자와 사망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USTA의 선수 관계 담당 이사 에릭 부토락은 "선수가 미국에 도착한 후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격리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USTA의 US오픈 개최계획서에 따르면 웨스턴 앤 서던오픈을 오하이오주 메이슨에서 퀸즈로 이동해 US오픈 몇주 전에 개최 계획을 갖고 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남녀 이벤트인 시티 오픈은 8월초에 투어 컴백 이벤트가 될 수 있다.

US오픈은 단식 예선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5천 5백만 달러의 총상금을 계획한 USTA는 예선이 없을 경우 영향을 받는 100위이하 선수를 위해 ATP와 WTA에 각각 2백만 달러 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존 이스너, 샘 쿼리 등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ATP 선수 협의회는 이같은 US오픈의 개최안에 대해 논의를 하게 된다.

지난해 US오픈과 프랑스오픈 챔피언인 나달이 뉴욕에서 경기를 한다면 하드코트와 클레이코트로의 빠른 적응이 요구된다. 9월 27일 프랑스오픈에 앞서 열리는 마드리드와 로마 대회에도 출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나달 뿐 아니라 선수들의 연거푸 대회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또 다른 우려는 검역의 문제가 따른다.

갈브레이스는 지난주 컨퍼런스에서 “유럽이 문을 열기 시작했으며 7월 1일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14일간의 격리 조치를 안할 수도 있다"며 "미국 입국 선수에게 격리조치를 안하고 미국을 거쳐 유럽으로 입국하는 선수에게도 14일간 격리조치는 안할 수 있다"고 사태를 긍정적으로 봤다.

미국의 다니엘 콜린스는“어떠한 제약과 통제가 있더라고 선수들은 감수할 수 있다”며 "우리는 어쨌든 빨리 코트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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