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파엘 나달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이 나선 스페인이 6번째 데이비스컵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스페인은 2000년, 2004년, 2008년, 2009년 및 2011년에 이어 2019년 남자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우승했다.

스페인은 24일(스페인시각)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결승전에서 캐나다를 2대0으로 물리쳤다.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이 캐나다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을 7-6<3> 6-3으로 이기고 이어 라파엘 나달이 데니스 샤포발로프는 6-3 7-6<7>로 이겨 남은 경기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나달은 데이비스컵 단식 경기에서 29승1패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전적을 보유하게 됐다. 나달은 2004년 데뷔전에서 이리 노박에게 패한 이래 한번도 경기를 내준 적이 없다. 

캐나다는 영건 2명으로 올해 최고의 데이비스컵 경기를 했다. 캐나다는  1913년과 2013년에 4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에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