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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김천국제투어 우승 ...시즌 세번째정수남은 준우승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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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3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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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이  ITF 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 2차대회(총상금 1만5천달러)에서 우승했다.

명지대 홍성찬은 23일 김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대회 1전 시드이자 지난 1차 대회 우승자인 유타 시미즈(일본)에게 6-1 5-7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홍성찬은 이로써 일본 와세다국제남자투어 우승과 대구국제남자테니스투어에 이어 올해 세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했다. 

홍성찬은 "1차 대회 때 경기해봤던 상대라 힘들 것이라는 것 알고 있었다. 지난 대회 우승까지 하고 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지친 게 보여서 더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려고 했다. 백핸드가 잘 안되긴 했지만 내 몸상태가 워낙 좋았다"고 말했다. 

홍성찬은 이날 1세트를 쉽게 선취했다.  상대가 작은 선수라 공을 높게 치려는 전략을 세웠는데 1세트부터 잘 맞아 떨어졌다.  홍성찬은 2세트 2-5에서 5-5까지 따라 붙었다가 5-7로 경기를 내줬다.
스코어가 벌어졌어도 서브 하나 차이라 포기하지 않으려 했기 때문에 잘 따라 붙었다. 그러나 막상 따라 붙자 소심한 플레이를 하게 되어 2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 자신 있는 포핸드를 위주로 공을 길고 높게 친 것이 주효했다.

올시즌 국제대회에서 세번째 우승한 홍성찬은 "랭킹을 200위까지 끌어올려 챌린저 대회에서 뛰고 싶다"며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우승한 일본의 후쿠다 시오리는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후쿠다 시오리(일본)가 접전 끝에 정수남(강원도청)을 2-1(6-2 4-6 7-5)로 꺾고 프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후쿠다 시오리는 “프로 대회에서의 첫 결승전이라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 방어적으로 경기하면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올 것 같아서 나도 공격적으로 경기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있는 후쿠다 시오리는 일본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진로를 고민할 계획이다.

후쿠다 시오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큰 자신감을 얻었다. 향후 프로 테니스 선수로 나아갈 지 다른 직업을 가질 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있고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스포츠 홍보 일에도 관심이 있다. 당분간은 학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준우승한 강원도청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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