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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65세까지 출전해 우승 계속 하고 싶어요"시에창팡-크리스토퍼 대회 연속 우승
글 부산=최민수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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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2  14: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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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시에창팡-인도네시아 크리스토퍼 렁가트가 부산오픈 복식에서 우승했다. 시에창팡은 부산오픈 3년연속 우승, 크리스토퍼 렁가트는 2연패했다.  시에창팡-크리스토퍼 렁가트는 12일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 복식 결승에서 마츠이 도시히데(일본)-바르단 발단(인도네시아)를 7-6<7> 6-1로 이기고 우승했다. 

F: (1)Hsieh / Rungkat (TPE/INA) d. Matsui / Vardhan (JPN/IND) 76(7) 61

<시에 창팡>
-3년 연속 부산오픈 우승 소감은
=올해는 우승할 줄 몰랐다. 굉장히 기쁘다. 갑자기 오게 되었다. 내년에는 좀 더 준비해서 오겠다.

-27살이다. 복식 선수들은 40-50세까지 한다. 부산오픈에 10번 20번 올 생각있나
=능력만 된다면 65세까지 하고 싶다. 체력이 되고 능력이 되면 계속 참가하고 싶다. 부산오픈에 자주 오다 보니 관계자분들과 행복한 추억이 있어 더 오고 싶다. 

-1세트가 중요한 순간이었다. 어떤 생각을 했나
=상대의 서브가 강해 압박이 있었고, 브레이크도 있어 부담감이 있었다. 그러나, 하던대로 침착하게 하다보니 경기 흐름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한국 팬들 복식에 관심 크다. 복식 경기의 중요한 점에 대해 얘기해 달라
=감사하다. 자주 오다 보니 응원도 많이 해 주신다. 제 이름을 불러주시면 큰 힘이 된다. 부산에 오는 건 제게 의미있는 일이다.

-지난 해 우승하고 테니스 안되면 미국 가서 테니스 비즈니스 하겠다고 했었다. 기억하나
=그 생각은 유효하지만, 테니스 자체를 즐기려고 한다.

-시수웨이(누나)가 잘하고 있다. 남매가 테니스 잘하는 비결은 뭔가
=특별한 비결은 없다. 누나와 테니스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크리스토퍼 렁카트>
-부산오픈 복식 지난 해 이어 연속 우승 소감은
=타이틀 지키는 부담도 있었지만, 시에도 저도 1년간 서로 많이 늘었다. 내년에도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을 땄다. 국민들이 많이 기뻐해 주셨나
=시에 만큼 인기가 많진 않지만,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복식을 같이 한 선수중 가장 편한 선수는 누군가
=많은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았지만, 주니어 때부터 호흡을 맞춘 시에다. 우리 둘의 케미는 특별하고 그것이 우승비결이기도 하다. 둘다 열심히 한 결과다.
자기가 해야하는 것을 했을 때,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목표와 일정은 어떤가
=오늘 광주로 간다. 챌린저 이상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 파리에 가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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