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미니크 팀

도미니크 팀이 라오니치와 접전을 벌인 끝에 ATP1000 인디언 웰스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체력을 비축해 놓은 페더러와 우승을 다툰다.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은 ATP1000 인디언 웰스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13번 시드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를 7-6(3) 6-7(3) 6-4 풀세트 접전 뒤에 승리하고 인디언웰스 결승에 처음 진출했다.  경기 시간은 2시간 31분.

1세트에서 두선수는 서비스 게임을 유지한 채  타이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타이 브레이크에서 팀이 초반 3 점을 연달아 잡은 흐름을 살려 7-3으로 1세트를 획득했다.

2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3대 3에서 라오니치가 내리 점수를 획득해 7-3으로 따내 승부를 3세트로 판가름하게 만들었다.  세트 스코어 1대1인 상황에서 3세트에서 이 경기 처음으로 라오니치의 게임을 브레이크했다.  5대4에서 라오니치의 10번째 게임을 네트플레이로 브레이크해 승부를 냈다.

위너는 팀이 25개 라오니치가 58개, 언포스드 에러는 팀이 9개 라오니치가 35개. 승부는 팀의 안정된 플레이로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