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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호주오픈 공식구 사용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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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4  10: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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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주오픈은 한국 기반의 기아자동차그룹의 상금 지원과 일본 기반의 던롭 테니스볼 공식구 사용으로 안정적인 대회 운영의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부터 호주오픈에서 던롭볼이 사용된다.  던롭은 호주오픈과 5년간 후원 계약을 맺고 공식구가 됐다. 

던롭의 제품 기획 및 홍보 담당 책임자인 이요요 키요시는 "던롭이 호주오픈 및 호주테니스협회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아주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며 "그랜드슬램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것은 새로운 관객을 만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최고 수준의 테니스 용품을 생산하기위한 헌신을 재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본 고베에 있는 스미토모 고무그룹(Sumitomo Robber Group)이 소유하고 있는 던롭은 1909년에 설립되어 37,000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약 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던롭이 호주오픈과 공식구 계약을 맺으면서 4대 그랜드슬램에 각기 다른 볼이 사용하게 됐다. 

프랑스오픈은 프랑스계 바볼랏, 윔블던은 영국 기반의 슬레진저, US오픈은 미국에 본사가 있는 윌슨 볼이 각각 공식구로 사용된다. 

던롭은 호주오픈을 위해 가장 우수한 천연 고무 및 프리미엄 펠트의 비밀 제조법을 사용하여 볼 사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호주오픈토너먼트 디렉터인 크레이그 틸리는 "우리는 던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디자인부터 제조 공정, 품질 관리에 이르기까지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호주 등 많은 선수들에게 새로운 공을 제공해 다양한 조건에서의 일관성을 피드백받고 있다"고 말했다. 

호주테니스협회의 테니스 부문 육성에 초점을 맞춘 던롭은 호주오픈과 호주테니스협회와 계약을 하면서 전설적인 스타 로드 레이버와도 계약을 맺었다. 로드 레이버는 11번 그랜드슬램 우승하면서 던롭 라켓을 사용했다. 

로드 레이버는 "던롭과 호주오픈은 나의 테니스 경력에 비추어 불가분의 관계다"라며 "호주오픈은 항상 훌륭한 스펙타클로 입증되며 선수들은 최고의 테니스 공을 가지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최고의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던롭은 로드 레이버와 처음으로 후원계약을 맺고 22년간 지원했다. 

로드 레이버는 1932년에 처음 출시된 던롭 맥스플리(Dunlop Maxply)를 사용하여 1962년과 1969년 그랜드슬래머가 됐다. 

현재 던롭은 케빈 앤더슨, 아그네슈 라드반스카, 도날드 영, 히더 왓슨, 제이미 머레이 등을 후원한다. 

던롭의 현재 테니스 볼 라인업에는 던롭 포트 및 그랑프리 스타일이 있다. 

던롭은 현재 볼에 대한 핵심 기술 중 코어(COR,고무) 기술 특허 4가지, 펠트(CLOTE) 기술 특허 7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선수들의 볼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

호주 시드니인터내셔널대회 개막전 승리를 한 호주 최고의 여자 선수인 애슐리 바티는 "플렉시쿠션코트에서 던롭볼이 잘 튄다"며 "이전의 윌슨 공과 크게 다르지 않고 매우 일정하게 볼이 바운스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쿠용클래식에 출전한 세르비아의 얀코 팁 사레비치도 "대회에서 사용해 본 던롭볼은 훌륭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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