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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동호인 등록제 필요"동호인랭킹대회 전문가 3인 목소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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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21  1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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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김은영 차장

 

 "동호인 등록제 필요"
대한테니스협회(KTA, Korea Tennis Association) 김은영 차장

-대회수 57개, 대회 개최부서 232개로 3개 단체가운데 가장 많다. 이 부분이 KTA의 특징인가
=협회 랭킹대회 수는 갈수록 늘고 있다. 내년에도 몇개 대회의 가입 신청이 있지만 포화상태라 일시적으로 요구를 다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전국 각처 주요 도시에서 랭킹대회를 하면서 테니스 저변확대를 하고 있다. KTA는 지역에서 홍보를 위해 작게 나마하는 대회도 제도권에서 안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회 참가팀수는 대회 개최수가 적은 다른 단체보다 적고 대회당 참가팀수도 적다 (121팀). 대회의 양적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KTA 대회가 상당수를 차지한다. 또한 개나리, 신인부 등 참가팀수가 많은 부서만 하는 곳이 많다. 현재는 4개 이상 부서 개최를 유도해 대회 규모를 키우려고 하고 있다. 지역에서 1년에 한번 의미를 두고 하는 대회도 지역 홍보와 활성화차원에서 KTA 소속 대회로 하고 있다.

-KTA 개나리부 랭킹포인트 선수가 1168명, 타단체는 400~500명 수준이다. 장년부도 KTA 랭킹 보유자는 2021명, 카토는 763명. 카타는 325명. KTA가 많은 이유는 어디에 있나
=동호인 선수층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는 예다.

-KTA 랭킹대회의 특징과 장점은
=17개 시도의 조직을 바탕으로 확대 발전 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앞으로 KTA는 동호인등록제를 시도해 볼 수 있다. 다른 종목의 경우 동호인 등록이 실시되고 대한체육회에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이 되면서 엘리트선수처럼 등록제를 추진하고 있다. 테니스는 랭킹대회 운영 단체가 앞서 발전하면서 동호인등록제 실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KTA는 테니스에 후원하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공공의 이익 방향으로 추구하고 있다.

   
▲ 한국테니스진흥협회 이정우 사무국장(가운데)

  "3개 단체 연합을 통한 참여인구 증대"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Korea Amateur Tennis Association) 이정우 사무국장

-올해 카타 동호인 대회 성공 요인에 어떤 것이 작용했다고 보나
=39개 대회 대부분 수도권 개최, 기업후원 적극 견인, 부상으로 그랜드슬램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호인들이 좋아할 일을 많이 했다. 1000명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코트 여건을 보고 적정한 수준에서 참가팀을 받는다. 대기자가 많은 대회가 많다.

-스마트폰 운영시스템인 '스포츠 다이어리'에 대한 반응은 어떤가
=잘 운영되고 있는데 애초 설계한 것의 70% 정도 수준에서 운영되고 있다. 비시즌에 시스템을 보완해 내년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투자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만 업무 분담이 잘 되어 하고 있다. 대진표, 참가 접수, 대기자 운영에 대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 ,대진표 변형 방지도 이뤄지고 있다. 공정한 대회 운영이 이뤄지고 있다. 예선 대진표 임의 조정 등을 방지하고 있다. 미입금팀도 몇명 안된다. 미입금 무단 불참현상이 없다. 100퍼센트 사전 입금제를 정착시켰다. 자동입금 확인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신청과 입금자명을 달리해도 팀별로 등록되기에 어려움이 없다. 수작업이 없어졌다. 랭킹을 따지고 시스템이 뒷받침되니 대회 격이 올라간다.

-대회 입상자에게 아디다스,케이스위스, 바볼랏 등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유는
=기업 후원을 제안할 때 입상자 상품권 구매 내용을 포함시킨다. 기업과 동호인대회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KATA는 대회를 하면서 K-SWISS, 하나은행, 서울시 등 기업과 지자체의 큰후원을 받아 대회를 열고 있다.
=회장의 능력과 노하우가 크다. 제안서를 낼 때 규모와 효과, 대회 운영 방법 등을 포함시켜 적절한 지원을 받는다. 필요이상의 기업 후원은 지속력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서비스와 재화를 제공하고 후원을 받아도 기업의 후원을 계속 받기 어렵다. 기업은 경제적인 효과와 투자대비 혜택이 있어야 투자를 결정한다. 카타는 기업에 연결고리를 정확히 갖고 실제 비용을 설명하면 지속적인 개최를 하게 된다. 적정한 비용을 투자받아 오랫동안 대회 개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웨이 대회와 기아컵의 경우가 없어진 것이 아쉽다.

-KATA대회는 호주오픈, US오픈, 프랑스오픈, 상하이마스터스, 해외 투어(터키, 235만원)를 우승 부상으로 내걸고 대회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그랜드슬램 관전은 KATA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테니스 외 관광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비용을 내서 운영하고 있다.

-KATA 대회 가운데 지방차지단체 후원을 받아 대회를 열고 있나
=서울시는 서울시테니스협회와 일을 했다. 청주시, 원주시, 용인시, 당진시, 부천시, 철원군, 안성시, 충주시, 안산시, 아산시, 파주시 대회는 대회 주최측이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을 받아 열리고 있다.
시상품이나 참가품이 지원되면 대회를 열 수 있다. 참가팀이 기준 이하면 대회 적자를 볼 수 있다.

-동호인랭킹대회 통합에 대해서는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 같은 일을 하는 단체가 많으면 동호인들에게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다. 다수 단체의 유지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점이 될 수 있다. 통합보다는 연합이 필요하다. 서로 장점을 살리고 벤치마킹을 하는 것이 좋다.

-3개 단체의 연합이 필요한 것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연합되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같은 기간 주말에 부서를 교차해 연다든지, 수요일을 기점으로 대회 일정을 짜면 참가자가 늘어날 수 있다. 카타와 카토는 개나리부를 월,수,금으로 맞춘다. 국화부는 화, 목으로 연다. 대회 요강 공개전에 여자부서가 같은 날에 있는 경우는 피한다. 일정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날 대회가 두개 있는 것은 피하려고 한다.


-동호인 랭킹대회 인구 변화가 있나

=개나리부 랭킹자가 10년전에 2000등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500등으로 줄었다. 개나리부 연말 1위~10위는 예전에 모두 국화부가 되어 연말에 받는다. 지금은 개나리부 연말랭킹 톱10은 대부분 개나리 상태에 머물고 있다. 반면 신인부는 저변이 늘고 있다. 

 

   
▲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 주선영 전무이사

"앞으로 5년 뒤를 내다보고 일해야"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Korea Amateur Tennis Organization) 주선영 전무이사

카토는 지역 이사들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큰 변화는 없다. 동호인랭킹대회가 난립이 되어 질적 저하 현상이 일고 있다. 개나리부의 경우 1등~2000등까지 있었다. 지금은 반토막이 났다. 고사되고 있다고 본다. 3개 단체가 대회만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져 그렇다. 대회가 없으면 단체 존립기반이 없으니 대회만 만들고 있다. KATO의 BNP파리바대회의 경우 개나리부에 250팀이 출전한다. 반면 어느 지역 대회의 경우 개나리부 50팀 정도 출전한다. 같은 개나리부 우승자로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3개 단체 랭킹대회의 통합은 안될 것 같다. 각자가 특색을 갖고 발전하고 있다고 본다. KATO와 KTA는 요강도 비슷하고 바라보는 것이 같아 통합될 수는 있다. 다만 어느 단체든 흡수 통합은 원하지 않는다. 앞으로 5~10년뒤 잘 운영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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