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성

▲ 오찬영

▲ 이재문

▲ 송민규

국내 실업선수의 최고를 가리는 실업마스터즈대회 4강이 확정됐다.

16일 강원도 양구스포츠파크 실내테니스장(하드코트 4면)에서 열린 남자단식에 남지성(세종특별자치시청)-오찬영(국군체육부대),송민규(KDB산업은행)-이재문(국군체육부대)이 4강에 진출해 맞대결하게 됐다. 여자부에선 이소라(인천시청)-최지희(NH농협은행) 정수남-김다혜(이상 강원도청) 대결로 압축됐다.

이번 대회에는 외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 선수를 제외하고 국내 실업팀 선수가 총망라해 출전했다.

남자부에서 톱시드 남지성은 나정웅(대구시청)을 6-3 6-2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이재문은 8강에서 손지훈(세종시청)과 접전을 펼친끝에 6-2 6-7(4) 6-2 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선 디펜딩 챔피언 정수남이은 1번시드로 출전해 8강에서 문예지(구미시청)를 6-1 6-3으로 가볍게 누르고 4강에 올라 대회 2연패에 가까워졌다.

남자복식에는 세종특별자치시청의 남지성-조민혁, 당진시청의 임용규-이태우가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는 박상희-최지희(NH농협은행), 김미옥-정소희(경산시청)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실업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8 한국실업테니스 마스터즈대회(이하 실업 마스터즈)가 12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9일간(예선 3일, 본선 6일)  국토의 정중앙 양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한국실업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양구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실업마스터즈는 양구군체육회와 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 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입상선수에게 지급되는 경기력향상지원금(훈련연구비)은 총 3920 만원으로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700만원이 각각 지급되며 준우승자에게는 각각 300만원이 지급된다. 복식우승팀에게는 남녀 각 200만원이 준우승 팀에게는 100만원의 훈련연구비가 지급된다. 

▲ 대회 2연패 노리는 정수남

▲ 대회마다 4강에 꾸준히 진출하는 김다혜

▲ 17일 경기일정

▲ 남자 단식 본선 대진

▲ 여자단식 본선 대진

▲ 남자 복식 대진

▲ 여자복식 대진

▲ 남자 단식 예선

▲ 남자 복식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