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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브
포니니 서브, 작은 키에도 위력서브 구사
글 박원식 기자 사진 파리=황서진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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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0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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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테니스 못하는 이유를 키나 체격으로 말하면 안된다. 기술로 말해야 한다. 정현과 스톡홀름 8강전에서 경기하다 에이스 10개를 낸 파비오 보니니. 178cm다 실제로 곁에 서면 170cm 조금 넘어 보인다. 힘 덜들이고 토스도 낮게 하면서 플레이스먼트 좋은 서브를 구사한다. 세계 14위고 페더러를 상대로 이긴 적도 있다. 테니스 프로 선수 가운데 코트에서 가장 적게 뛰는 선수가 아닐까 싶다. 파비오는 가성비 높은 서브 무기가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서브 매커니즘이 전반적으로 안좋은 것을 두고 여러 이야기가 있다. 원래 팔을 쓰는 것, 던지는 것을 어려서부터 못하게 해서 발달이 안되어 있다는 해석도 있다. 미국의 경우 서브 좋은 선수가 많은 이유는 무조건 던지는 것이 익숙한 문화라 그렇다고 한다. 야구와 미식축구 등을 미국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해서 던지는 것에 익숙하고 어깨가 그런쪽으로 발달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하나는 어려서부터 우리는 게임이 많아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이겨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서브에 치중을 안한다고 한다. 공만 치다보니 에이스내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성적은 내야겠고 에이스는 어려서 잘 안나고 그러다보니 성인이되어 몸에뱄다.  경기의 시작은 서브고, 중간에 위기에서도 서브다. 마무리또한 서브다. 5대3 매치포인트잡고 서브에이스 하나 없어 듀스 허용하고 타이브레이크가서 역전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프랑스협회는 중앙에 기술위원이 있고 지방에 각 지역을 대표하는 기술위원이 있어 모여서 기술 연구하고 교재내고 지도자들에게 보급한다. 그래서 세계 1위는 안나와도, 그랜드슬램 우승자는 안나와도 100위안에 많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협회 기술 강화위원회를 각 시도에서 대표를 뽑아 모아 선진교육시키고 각 지역 아카데미, 학교 지도자연맹이 그 기술 교육을 공유해 서브나 스트로크 등에 신경쓰면 하고자하는 선수많은 우리나라에서 파비오 같은 선수가 나온다. 나와도 많이 나온다. 고군분투하는 정현이 그 높은 자리까지 올라간 것은 그의 노력이 다분히 있다. 어려서 제대로 배웠으면 지금 톱 5에도 들어갈 실력이다. 

미국의 테니스방송 해설자들은 한결같이 정현이 서브만 일반적인 선수처럼 구사한다면 톱5는 떼놓당상이라고들 입을 모은다.  아무튼 어려서 잘 가르쳐야 높은 위치에 가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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