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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모들의 ‘테니스 드림’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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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5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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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차노프

 국제대회를 취재하거나 테니스 사이트를 검색하다보면 러시아계 선수들을 발견하곤 한다. 최근 15위에 오른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도 어머니가 러시아출신의 유명한 테니스 선수였다.  세계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민을 와서 테니스를 하는 선수다.

남자투어 100위내에 러시아계 선수는 6명. 예전에 사핀이나 카펠니코프 때보다 100위안에 드는 선수가 숫자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투어대회에서 계속 성적을 내고 있다. 즈페레프, 치치파스, 하차노프, 정현과 지난해 11월 밀라노 넥스트 제너레이션때 우승을 다퉜던  안드레이 루블레프는 어느새 스무살 나이에 36위에 올라있다. 루블레프는 정현처럼 신시내티대회에 출전해 32강에 올라있다.

57위 다닐 메드베데프, 80위 에프게니 돈스코이도 큰 대회에서 뉴스 메이커가 되곤 한다.  이밖에 현재 광주챌린저 2회전에 오른 로만 사피울린도 부지런히 챌린저 대회에 출전해 100위 진입을 노리고 있다. 사피울린은 2015년호주오픈 주니어 결승에서 홍성찬과 경기해 우승한 선수다.  러시아 남자는 현재 46명의 선수가 국제랭킹을 활동하고 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이같은 김성배 기술위원은 "체격좋고 스포츠의 기본에 충실한 나라 여건에서  부와 명예를 잡을 수 있는 테니스에 많은 선수들이 도전을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 사피울린

 

   
▲ 루블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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