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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식사하면 100위안에 든다
파리=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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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18: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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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달 아카데미 총 책임자 토니 나달. 카를로스 모야에게 나달 맡기고 자신은  아카데미에 주로 있으며 선수들을 지도한다. 늘 그의 손에는 바볼랏 라켓이 있다
   
▲ 나달이 태어난 스페인 마요르카에 있는 나달아카데미 선수 일주일 일정표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식사하고 테니스하고 휘트니스하고 점심식사하고 테니스하고 챔피언되는 법 강의받고 쉬고 식사하고 밤 10시에 자고.

스페인 마요르카 섬에 있는 라파엘 나달 아카데미 선수 훈련프로그램이다.
주중에 이와같이 하고 주말에 아카데미에 있는 또래의 선수들과 경기를 한다.
하루 일과가 있을뿐 특별한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를 매일하고 대회 참가해서도 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대회 활약이 예전보다 미미하다. 후원이 없다, 자원이 없다, 단체가 미약하다 등등의 이야기가 있다. 올해 롤랑가로스에선 흉작이다. 주니어 남자 단식과 복식 2회전 진출이 전부다.

이유가 뭘까.

신기하게 국내에서 답을 적었고 파리에서 답안지 맞춰봤다. 김천챌린저 아침식사장에서 찾았다. 외국 선수들은 나달아카데미 방식의 프로그램을 따라했다. 그것이 어려서부터 한 것이라 몸에 배어 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식사하는 것이 무엇이 그리 중요한가. 하루를 결정하고 한달을 결정하고 1년, 10년을 결정한다. 외국사람이라고 아침 빵맛이 있을까. 그런데 그들은 수북히 먹는다. 그러면 오전 운동 힘차게 하고 점심식사전까지 힘을 쓸 줄 안다. 그리고 점심식사를 맛있게 한다. 하루 일과가 탄탄하다.
그래서 작은 대회 우승도 하고 100위안에 든다. 그랜드슬램 출전해 자신보다 나은 상대와 경기를 해 길고 짧음을 대본다. 그리고 더 준비한다.
김천챌린저와 부산챌린저 준우승한 바섹 포스피실. 롤랑가로스에서 초반 탈락했다. 하지만 대회 공식호텔에서 쫓겨났지만 다음 유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투스타급 호텔로 옯겨 연습을 하고 있다.
여건만 되면 아침 7시에 일어나 빵과 고기, 채소 수북히 먹고 하루 일과를 소화한다.

5살때부터 테니스를 한다. 유럽이 중심인 테니스에서 유럽 선수들은 하루 일정이 있다. 한달, 그리고 1년 일정이 있다. 아카데미에 돈 내고 배울 형편이 안되는 선수가 수두룩하다. 아카데미 체계적인 지도는 못받아도 그들은 루틴을 어깨너머로 배우고 테니스를 한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 하루하루가 쌓여 실력이 되고 시모나 할렙처럼 된다. 작은 키 할렙, 슈워츠먼, 푸틴세바. 그 키로 무슨 테니스를 하냐고 생각들했지만 슈워츠먼은 나달 잡을뻔 했다. 할렙도 결승까지 겨우 안착했다. 그들의 그 비결은 루틴이다. 아침 7시 식사. 작고단단한선수들도 우유와 고기 그리고 야채를 먹는다.

세계 무대를 향하는 선수들 가운데 아침 7시에 식사하고 밤 10시에 자는 선수가 대다수다. 테니스 잘하는 것 의외로 간단해 보인다. 네트넘어 공만 넘기면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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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chung
프로선수 만이 아니고 일반 사람의 일상도 항상 루틴하게 한다면 건강한 삶을 살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깨알 같은 지적이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취재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2018-06-11 10: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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