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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에서 인기 최고인 선수
박원식 기자  |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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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21  1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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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서른살 클라라 자코팔로바의 포핸드 스트로크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1m60도 안되는 작은 키에서 터져 나오는 벼락같은 포핸드 스트로크는 보는 이로 하여금 팬을 바로 만들 정도다. 

라켓 잡은 팔에 힘을 뺀 채 리턴을 준비하다 상대의 볼에 다가가 채찍을 휘두르듯 스트로크를 구사한다. 전혀 힘이 들지 않아 치는 것 같은데 볼은 옆줄이나 베이스라인에 톡 떨어져 나간다. 상대 선수는 아웃이겠지 안받으면 체어 엄파이어가 '인'을 선언하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라인 근처에 있는 관중들이 보기에도 아웃 같은 볼이 라인 안쪽에 떨어져 나간다.   전날 자코의 플레이를 보고 아침 운동때 따라했더니 정말 힘이 하나도 안드는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었다.

수년째 클라라의 볼을 봐오지만 정말  감탄할 지경이다. 그래서 코리아오픈을 찾는 팬들이 많고 자코를 응원한다. 그래서인지 자코는 다른 친구들이 중국 광저우대회에 출전해도 한국을 찾는다.   지난 US오픈에서 세레나를 혼쭐나게 한 자코팔로바의 스트로크가 이번 코리아오픈 보는 재미의 백미다.  

21일 오후 1시 이번대회 초청선수이자 1번 시드인 캐롤라인 보즈니아키와 8강전을 치르는 자코팔로바.    승리 확률은 보즈니아키가 높을 수 있지만 경기 보는 재미는 자코팔로바에게서 더 찾을 수 있다.  자코팔로바의 포핸드는 여자 페더러 포핸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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