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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센터코트 야간 첫경기 행운
맬버른=박원식 기자 사진 정용택 특파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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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1  14: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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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이 확실히 스타는 스타다. 이번 대회 앤디 머레이, 세레나 윌리엄스, 니시코리 케이 등이 빠지면서 센터코트 출전 선수에 약간의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주간 마지막 경기에 로저 페러를 넣고 야간 첫경기 골든 타임에 정현과 조코비치 경기를 배정했다.  아무리 페더러라 하더라도 상대 마톤 푸소비치가 정현보다 지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코트별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로드레이버 11시 첫경기에 US오픈 준우승자 메디슨 키스가 들어가고  이어 호주오픈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가 다음 경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오후 3시에 페더러가 출전한다.

페더러의 경우 오전 느즈막 일어나 훈련한 뒤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경기에 들어가면 딱 좋은 시간이다.  그런데 퇴근한 직장인이 들어오기 어려운 시간이고 좀 어수선한 시간이다. 더위는 지나가지만 해질무렵 라이크를 켤 시간은 아닌 애매한 시간이다. 날이라도 흐리면 볼 보기가 불편한 시간이다. 

아얘 저녁 7시 경기가 페더러에겐 적합할 수도 있다. 황금 타임은 정현 차지다. 전 세계 1위와 넥스트 제너레이션 1위의 대결이다. 신구의 대결, 영건과 백전노장의 대결이다.  

파비오 포그니니, 토마스 베르디흐, 시모나 할렙, 나오미 오사카는 마가렛 코트로 배정됐다. 경기장내 일본 음식점이 많이 들어서고 일본 자본이 호주오픈을 거드는 가운데 나오미는 센터코트 옆의 마가렛 코트로 넣었다. 5번 시드 도미니크 팀도 경기 하기 좀 어수선한 관중석 배치가 되어 있는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야간 경기를 한다. 결국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7시 센터코트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다. 

테니스는 운칠기삼이라고들 하는데 정현은 두경기 연속 세계가 주목하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  센터코트 경기를 한다. 3회전도 정현에게 럭키한 볼이 많았다. 가장 부담스러운 1회전은 하다가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해 50분밖에 경기를 안해 정현은 체력을 비축했다.  이것이 첫번째 행운. 2회전은 유리 멘탈이자 비슷한 나이대인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초반 밀어붙이기로 기선제압하고 많은 한국 관중 응원에 힘입어 3대0승리를 거뒀다. 40도가 넘는 최고로 더운날 복식 경기를  두시간 가까이 하며 코트 적응훈련했다.  

그리고 3회전은 선선한 날씨속에 큰 경기장에서 부담없는 3시간 넘는 경기를 펼쳤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했다고 보여진다. 무슨 일이든 되려면 행운이 깃들어야 하는데 정현에게는 늘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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