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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에드먼드 포핸드를 공략하라9일 오후 3시 오클랜드 1회전
글 박원식 기자 도움말 신태진 기술위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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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8  1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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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볼이 오면 어깨를 돌려 테이크백을 준비하고 사정없이 사이드라인 구석을 향해 내지르는 샷을 구사하는 카일 에드먼드(영국,50위, 22세).  같은 국적의 세계 1위 앤디 머레이도 극찬하는 포핸드를 지닌 선수다.

호주 브리즈번 투어대회 8강에서 세계 3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와 그라운드 스트로크 대결을 멋지게 펼쳤다. 디펜스 좋고 볼 줄기가 쭉쭉 뻗는 정현은 그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석패했다.  정현은 포핸드가 일품인 카일 에드먼드와 무대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옮겨 다시 붙는다. 이번엔 이길까.

정현(한국체대, 삼성증권 후원, 58위)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ATP투어 250시리즈 ASB클래식 본선 1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영국, 50위)와 또다시 붙는다.

정현은 4일 브리즈번대회 2회전에서 에드먼드에게 6-7<3> 7-5 4-6으로 패했다. 정현은 에드먼드의 포핸드 스트로크에 여러차례 루킹 실점을 했다.  정현은 다른 부분에선 그와 맞서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정현과 에드먼드의 상대 전적은 1승2패.

신태진 기술위원은 "에드먼드는 볼이 사정권에 들어오면 라켓을 허리쪽에 대고 준비를 한다. 그리고 어깨를 돌려 볼이 가시권에 들어오면 번개같은 포핸드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위닝샷을 내는 특징이 있다"며 "정현의 경우 포핸드 쪽이 아닌 곳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ASB클래식에는 미국의 잭 삭(8위)이 1번 시드를 받았고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11위), 샘 퀘리(미국, 13위), 존 이스너(미국, 17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구(스페인, 20위)가 호주오픈 직전에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점검한다.   그랜드슬램 직전에 열리는 대회에서 상위 랭커들은 컨디션 조절도 하면서 대회에 출전해 보통 영어권 기자들은 그랜드슬램 웜업대회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투어 우승이 없는 선수들이 상위 시드들을 상대로 바짝 붙어 경기를 하면 우승 기회도 잡는다. 

 

   
▲ 오클랜드 ASB클래식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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