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으로 만나 공으로 하나되는 경기도'

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김녹중)가 11월 18일 수원 만석테니스장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임원 초청 한마음테니스대회를 열었다.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대표 200여명이 참가해 시군대항 5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 수원 삼일공고 출신으로 ATP넥스트 제너레이션투어파이널에서 우승한 정현이 참석해  경기도테니스인의 열렬한 환영과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정현을 후원한 경기도테니스협회 임영석 고문이 참석해 정현에게 인사를 받았다. 

개회식에서 경기도테니스협회 김녹중 회장은 "엘리트와 동호인 테니스가 활발한 수원에서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이자리에 수원 테니스인들의 격려속에 큰 정현 선수가 참석해 자리가 더할 나위없이 빛났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첫해를 무난히 마친 것 같다"며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그리고 생활체육부문에서 경기도가  탁월한 성적을 올린 것은 31개 시군 임원들과 경기도 테니스 가족의 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장팀, 여성팀, 남서 임원, 혼합복식, 어르신 5개 부서로 나뉘어 치러진 대회에서 1부 우승은 김포시테니스협회(회장 남양수)가 차지했고 2부 우승은 의왕시테니스협회(회장 김종성)가 했다. 

포토갤러리 

▲ 수원시협회 임정희 회장(왼쪽)이 경기도협회 김녹중 회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았다

▲ 경기도협회 김녹중 회장

▲ 수원시

▲ 경기도협회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