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단식 본선에서 7차례 기권 경기

▲ 남자 단식 예선에서 9차례 기권 경기

▲ 여자단식본선에서 다섯차례 기권 경기

순천에서 7월 21일부터 10일간 열린 72회 한국선수권대회에서 총 21차례 경기도중 기권이 발생했다.  야외 하드코트에서 열린 남자 예선과 본선에서 각각  9회, 7회로 총 16번의 경기도중 기권이 일어났다.  실내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에선 5번의 기권 경기가 생겼다.   

이러한 가운데 남자부에선 1~3번 시드들, 임용규, 정홍, 홍성찬이 4강에 진출해 우승을 향해 단 두경기만 남겨뒀다.

여자부에선 하드코트에 강한 1~3번 시드들이 4강 이전에 탈락해 클레이코트에 스타일이 맞는 선수들이 4강에 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코트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기권 사태가 속출하지 않았다. 보통 3시간여에 걸친 경기 시간에 5번의 기권 경기가 발생했다.  한편 시드들의 기권은 김상엽(11번시드), 유민화(10번 시드) 두 선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