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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10년만에 하계연맹전 우승제33회 전국하계대학연맹전
양구=신동준 기자  |  technic0701@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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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0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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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만에 전국하계대학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명지대학교
-명지대, 10년만에 하계연맹전 단체전 우승
-MVP 한재석-조현우(단·복식 2승)
 
명지대가 제33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10년만에 남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양구테니스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33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 및 제9회 회장기(대학연맹/7월 7 ~ 13일/실내하드코트)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명지대학교(감독 정종삼)가 단체스코어 4-3으로 건국대학교(코치 김영준)를 물리치고, 하계연맹전 10년만에 우승기를 휘날렸다.
 
명지대는 지난 3월에 열린 제71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에서 에이스인 홍성찬(2학년)만 승리를 거둬 1-3으로 패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하계연맹전에선 명지대는 완벽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감동에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로써 2학년 한재석, 3학년 조현우, 4학년 한성재는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까지 2관왕에 올랐다.
   
▲ 왼쪽부터 명지대학교 한재석(2학년), 홍성찬(2학년), 조현우(3학년), 전재원(3학년), 한성재(4학년)
단·복식 2승을 올린 한재석은 “2학년이라 배운다는 입장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를 편하게 마음을 비우고 한 포인트씩 집중했다. 팽팽한 경기에서도 욕심안내고 매순간 즐기며 최선을 다했다”며 2번 복식 파트너인 조현우는 “4강 단체전에서는 내 역할을 잘 못했다. 결승에서도 다리에 근육경련이 올라와 또 내 역할을 못 할 뻔했는데 (한)재석이가 잘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명지대의 정종삼 감독은 “10년만에 하계연맹전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이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이 너무나 열심히, 최선을 다해줘서 대견스럽다”며 “복식에서 근육경련상황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분위기를 뒤지었다.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며 언젠간 기회가 온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단체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한 경기는 단체스코어 3대3 마지막 2번 복식이었다. 32도에 강원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에 정신력 하나만큼은 세계수준 이었다. 그들은 메디컬타임과 트리트먼스(똑같은 부위)를 2번씩 사용하면서 경기를 끌고 가져왔다. 
   
▲ 왼쪽부터 건국대학교 정윤성(1학년), 권순우(2학년), 신은총(3학년), 정인교(3학년), 정현일(4학년)
경기의 백미는 세트올 슈퍼 타이브레이크(10점)였다. 한 포인트 하나가 승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상황까지 왔다. 명지대의 조현우는 근육경련이 심해지면서 후배인 한재석에게 의존했다. 첫 포인트부터 건국대는 서로 볼을 미루며 에러를 허용했다. 이후 한재석은 포핸드 다운더라인과 조현우의 백핸드 발리로 컷트하며 3-0을 만들었다. 분위기 잡은 명지대는 한재석의 원맨쇼로 중요한 순간 포칭을 2차례나 성공시키며 경기를 10-3으로 마무리 지었다.
 
결승전에는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도 열리면서 동아리 학생들도 엘리트 선수들 경기를 관중석에 앉아 관람했다. 전북대학교 탑스핀 동아리의 김수호 학생은 “국가대표 권순우와 정윤성 선수 경기를 실제로 보니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티비에서 봤던 볼파워가 확실히 다르다”며 “선수들에 경기 동작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연습할 때 자세교정의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전국대학동아리 학생들이 엘리트 선수 경기를 보면서 감탄을 하고 있다
남자단체전 3위는 순천향대학교(감독 김현준)와 한국교통대학교(감독 권용식)가 차지했다. 한국교통대는 8강에서 울산대(감독 김재식)를 4대3으로 역전하며 창단한지 11년만에 하계연맹 단체전을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지도교수 김석환)가 강릉원주대학교(감독 이지영)를 3대0 스트레이트로 제압했다. 제9회 회장기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성결대학교(감독 최덕묵)와 여자부 충남대학교(감독 오정환)가 각 우승기와 트로피를 안았다. 
   
▲ 제33회 전국하계연맹전 남자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건국대학교
   
▲ 창단 11년만에 대학연맹전 단체전 3위를 차지한 한국교통대학교
   
▲ 제33회 전국하계대학연맹전 남자단체전 3위 순천향대학교
   
 
   
▲ 제33회 전국하계대학연맹전 여자단체전 우승 한국체육대학교
   
▲ 제33회 전국하계대학연맹전 여자단체전 준우승 강릉원주대학교
   
▲ 제9회 회장기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성결대학교
   
▲ 제9회 회장기 남자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목포과학대학교
   
▲ 제9회 회장기 여자단체전 우승 충남대학교
   
▲ 제9회 회장기 여자단체전 준우승 원광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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