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P 예측시스템

ATP 승패 예측시스템을 돌리면 부산오픈은 2번 시드인 캐나다의 바섹 포시피실이 우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1번 시드 루옌순과의 대결에서 포스피실이 이겨 부산에서 트로피를 들 것으로 예상한다. 

4강 후보로는 위 두선수 외에 블리즈 카브치치, 두디 셀라. 8강은 이토 타츠마, 브라이든 클레인, 매튜 앱든, 권순우 4명이 추가된다. 

기대를 모을 이덕희와 권순우의 18일 부산오픈 2회전은 권순우가 승률 51.9%로 이덕희의 48.1%를 오차범위내에서 앞서 있다. 지난주 서울오픈챌린저에선 이덕희가 권순우보다 승리 확률이 높았다. 부산에선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

테니스는 흔히 예상을 깬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당일 컨디션과 코트 표면 스피드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면 하위 랭커가 이길 수도 있다.  테니스에서 upset이라는 단어는 뒤엎다, 전복시키다라는 의미를 지닌다.  위의 예상과 달리 upset이 얼마나 나올 지 경기 뒤 맞춰볼 일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