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테니스장에서 ‘2017 경기도 31개 시.군 클럽대항[단체전] 여성테니스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2017년) 6회째를 맞은 경기도여성테니스대회는 경기도테니스협회와 가평군테니스협회, 윌슨, 서울우유 등 물심양면 지원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가평군체육회 지영기 수석부회장, 경기도테니스협회 장성준 수석부회장, 경기도테니스협회 정용택 사무국장,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 여주시테니스협회 이정주 회장, ㈜아머스포츠 윌슨 백승열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테니스는 귀족들로부터 시작되어 예절과 품의를 중요시하는 신사적인 스포츠”라며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을 비롯한 대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은 “푸름이 가득한 실록의 계절 5월에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여성테니스 선수들과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 가평에서 경기도 여성대회를 함께 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회를 위해 협조해준 경기도 31개 시.군 테니스협회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가평군체육회 그리고 경기도테니스협회의 후원에 감사하다”고 대회사를 말했다.         

▲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

경기도테니스협회 장성준 수석부회장은 “경기도여성테니스대회는 동호인들에게 경기력과 결속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끝으로 이번 대회의 개최를 위해 애쓰는 윌슨의 지원과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을 비롯하여 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도테니스협회 장성준 수석부회장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하여 31개 시.군 테니스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한마당 어울림의 장이 되길 바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말했다.

▲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

대회 1부 우승은 성남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수원시 A가 했다. 2부에서는 여주시 A가 우승, 이천시 A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1부 우승을 차지한 성남시테니스협회 김옥선회장은 “지난 2013년도에는 개인적으로 맞춰 우승을 했다. 이번에는 협회와 성남시여성테니스연맹이 단합해서 출전을 했다”며 “대회 처음으로 같이 단합해서 나와 우승까지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2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주시여성테니스회 추혜숙 회장은 “올해 여주시여성테니스회 개나리부 선수들 실력이 탄탄하다.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계기는 개나리부 선수들 덕분이다”며 “지난 2014년도 이천에서 우승을 차지했었다. 다시 그 영광을 3년만에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1부 우승 성남시

▲ 1부 준우승 수원시 A

▲ 1부 공동3위 시흥시

▲ 1부 공동3위 안산시

▲ 2부 우승 여주시 A

▲ 2부 준우승 이천시 A

▲ 2부 공동3위 가평시 A

▲ 2부 공동3위 하남시 A

▲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이 가평군 체육회 지영길 수석부회장(왼쪽)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김미향 회장이 가평군테니스협회 전호정 회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있다

▲ 베스트드레스상을 전달받은 광주시 1부

▲ 베스트드레스상을 전달받은 가평군 2부

▲ 대회선서하는 선수들

▲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 왼쪽부터 서해정 사무장, 최옥진 고문, 김미향 회장(이하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 경기도여성테니스연맹 최옥진 고문(왼쪽)와 김미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