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여자주니어 구연우(중앙여중), 정보영(복주여중), 권지민(중앙여중)이 월드그룹 티켓에 한경기만 남겨뒀다.
우리나라 여자 주니어팀은 태국 방콕에서 29일 열린 월드 주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남녀 14 세 이하 국가대항전) 예선 리그 3차전 C조에서 인도를 2대 1로 이기고 8개국이 겨루는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주니어는 인도와의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정보영이 인도의 가르지를 3-6 7-5 6-2로 132분만에 역전해 1승을 거뒀다. 이어 구연우가 인도 사라 데브르 6-1 6-2로 이겨 승부를 갈랐다. 남은 복식에서 정보영-구연우조가 인도를 6-0 6-0으로 이겼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30일 4강 진출을 가린다. 
이 대회 4강 진출 4개국은 8월 7일부터 12일까지 체크에서 열리는 월드 주니어 본선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