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김녹중)는 2월 25일 경기도 부천테니스장 회의실에서 대의원 33명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결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김녹중 회장은 "통합을 위한 여러 과정을 지냈다. 31개 시군 협회장과 더불어 올해 경기도테니스가 여러 분야에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 예산 3억5127만8817원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협회는 3억여만원의 예산을 책정하면서 일사천리로 두시간만에 회의를 마쳤다. 경기도내 학생선수 300여명의 후원을 31개시군테니스협회에서 맡아보자고도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 부천테니스장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대의원에게 회의자료 ,커피와 물 정도 대접하고 주차비 1천원, 점심식사는 1만원짜리 갈비탕 한그릇 나눴다. 이날 경기도 총회는 총 100만원도 채 안든 알뜰한 회의였다.
이날 총회에서 평택시협회에서는 "평택에서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테니스발전을 하고 싶다"고 건의했다.
성남시협회에서는 "경기도내 테니스대회를 향후 2년치만 정하지 말고 3년치를 정해 시설 확보할 시간을 달라"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