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투어파이널 마지막 자리는 23살 도미니크 팀에게 돌아갔다. 

올해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은 6일 끝난 파리마스터스 대회 결과에 따라 투어 파이널 출전 여부가 결정됐다.  송가 등의 상위 입상 여부에 따라 팀의 마스터스 출전이 결정되는데 그들이 중도 탈락했다.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투어파이널은  올 시즌 성적만으로 순위를 결정해 출전자를 정한다 .

한편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가  조 윌프리드 송가와의 파리 마스터스 8강전 뒤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앤디 머레이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기권했다.  라오니치의 회복은 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런던 투어 파이널 출전여부가 불투명해 추가로 토마스 베르디흐도 투어 파이널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투어 파이널 출전 선수(예상,11월 7일 기준)

1위 앤디 머레이 (영국/29세) 10785 점
2위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29세) 10780 점
3위 스탄 바브링카 (스위스/31살) 5115점
4위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25세) 5050 점
5위 니시코리 (일본/26세) 4705 점
6위 마린 칠리치 (크로아티아/28세)3690 점
7위 가엘 몽피스(프랑스/30세) 3625 점
8위 라파엘 나 달 (스페인/30세) 3300 점 ※ 시즌 종료
9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23세) 3215 점

예비후보
10위 토마스 베르디흐 (체코/31 세) 3060점
11위 다비드 고팽(벨기에/25세) 2780점
12위 조 윌 프라이드 송가 (프랑스/31세) 2550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