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넥스가 자랑하는 초경량 신발

▲ 방과후 교실 테니스하는 어린이용 가방

▲ 부산 이택기 사장이 올 가을과 겨울 제품 수주를 고민하고 있다

▲ 올해 호주오픈 공식 스트링거로 활약한 고일선 스트링거가 신제품 책자를 보며 제품 수주에 나서고 있다

▲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가운데)가 대리점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테니스플러스 강시모 대표와 직원들

▲ 한국에 요넥스 브랜드를 소개한 김덕인 회장(왼쪽)이 김철웅 대표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수주회 시즌이다. 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올가을과 겨울 제품을 전시하고 전국의 리테일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해 수주회(제품 주문)를 가졌다.

요넥스코리아는 해마다 연초와 시즌 중반에 규칙적으로 수주회를 열고 있다.  4일 수주회에는 멀리 부산을 비롯해 200여명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수주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요넥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고현호 팀장은 "요넥스로서는 하반기 매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물류와 온라인마케팅, ERP시스템 등이 대기업 수준으로 체계적으로 갖춰진 요넥스로서는 이제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팀장은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테니스쪽에 관심을 보이는 현상이 두드러진다"며 "테니스를 통한 기업 마케팅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수주회에 테니스분야에서 요넥스가 내놓은 것은 초경량 테니스화와 테니스 의류쪽이다. 

초경량 테니스화는 날 계란을 1m 높이에서 떨어뜨려 반발력과 충격 흡수를 시험하게 했다. 그 결과  낙하된 계란은 깨지지 않고 오히려 바닥에서 튕겨 50cm이상 튀어 올라와  신발 소재의 높은 원상 회복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