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BNP파리바 1000시리즈 1회전 통과에 실패했다.

세계 64위 정현(20,한체대)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ATP1000시리즈 BNP파리바오픈 본선 1회전에서 스페인의 알버트 라모스 비놀라스(49위)에게 1대2( 6:2 0:6 3:6)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첫세트 초반 상대 서비스게임을 연달아 브레이크하며 6대 2로 선취한 정현은 신나게 잘 나갔다. 포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등이 위력을 발휘했다. 심지어 네트 근처에서 드롭샷도 성공시키며 지난해 한번 이긴 상대인 비놀라스와 여유있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2세트 0대1에서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연달아 내주며 난조를 보였다. 정현은 2세트를 0대6 스코어로 마쳤다. 

3세트 1대 1에서 브레이크 찬스를 잡은 정현은 이내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대3에서 서비스 게임을 주며 3대6으로 패했다.

정현은 올시즌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테니스 토너먼트 1회전에서 세계  34위 기예므로 가르시아 로페스(스페인)를 이겼고 ,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챔피언십 단식 1회전에서는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 세계  39위)를 이긴 바 있다.

정현 경기 볼 수 있는 방송 좌표  

▲ 1세트 4대 1 만들며 화이팅

▲ 5 대 1 15-0에서 드롭샷

▲ 벤치. 왼쪽부터 윤용일 코치, 김태환 트레이너, 모델 혜박의 배우자 박흥순

▲ 벤치3

▲ 정현의 포핸드 위닝 샷에 좋아하는 교민

▲ 스마트폰에 선수들 경기를 담는 팬

▲ 3세트 2대 3 듀스 상황

▲ 포핸드 다운더라인

▲ 1세트 매치 리포트

▲ 1세트 포인트별

▲ 2세트 포인트

▲ 3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