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성의 포핸드 강타. 외국 기자들이나 외국 관중들은 정윤성의 포핸드에 깊은 관심을 보인다

▲ 평균 시속 200km가 나오는 정윤성의 서브. 자신의 서브게임은 확실하게 지킨다

정윤성은 한경기하는데 세켤레의 테니스화를 놓고 갈아신으며 경기를 한다

정현에 이어 정윤성이 세계테니스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양명고 정윤성은 27일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18강전에서 대만의 투잉린에 2세트 1-0에서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이 끝나자 거의 비슷한 시각에 1번 시드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고  5번 시드인 정윤성이 우승 후보로 꼽혔다.  경기 뒤 외국 기자들이 관심을 보이며 공식 인터뷰룸에 정윤성을 불렀다. 

 정윤성은 28일 오전 10시(한국시각) 20번 코트에서 주니어 8강전을 치른다. 상대는 에스토니아의 케네스 라이스마. 정윤성이 상대하는 15번 시드. 왼손잡이인 라이스마는 현재 주니어 23위다.

정윤성은 2014년 호주오픈 1회전, 지난해 2회전, 올해는 8강 이상 진출하게 됐다. 정윤성의 이번 대회 우승이 목표라고 선언했다. 국내 방송 JTBC는 정윤성의 경기르를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해설 최천진 위원.

한편 동래고 오찬영은 16강전에서 스트로크 셋업 자세가 좋은 유라베크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13위)에게 0대 2(4:6 2:6)로 패했다. 

▲ 정윤성 28일 경기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