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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풋폴트이다
방극용 기자  |  bangy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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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01  19: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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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오픈에 출전한 바인트럽 아미르(이스라엘) 서비스
   
 선수들은 거의 풋폴트를 하지 않는다

테니스에서 폴트(FAULT)라는 단어는 서브에서만 사용 되며, 통칭 서비스 폴트(SERVICE FAULT)라 한다. ITF 룰에서는 서비스 폴트 내에 서브(THE SERVICE / NO16)와 서빙(SERVING/ No17) 을 비롯 풋 폴트(No 18)를 포함하여 규정하고 있다.
쉽게 표현하여 서버가 서브를 넣는 동작에서부터 시작하여 공이 서비스 박스 안에 들어가지 않았을 때 까지를 이르는 서비스 폴트이고 또 하나는 서버가 서브 동작시 그릇된 발 동작 및 라인과 관련된 풋 폴트 이다.

 ITF에서 규정한 풋 폴트 규정

서비스 모션 중에는 서버가 다음과 같이 해서는 안 된다

a. 발을 약간 움직이는 건 허용되지만, 걷거나 뛰어가는 자세
b. 어느 한 발이 베이스라인 또는 코트를 밟는 것
c. 어느 한 발이 사이드라인의 가상연장선 바깥쪽으로 침범하는 것, 또는
d. 어느 한 발이 센터마크의 가상연장선에 침범하는 것.

서버가 이 규칙을 어기면 그것은 풋 폴트다.

테니스 경기에서 그 어떤 샷도 본인의 코트에서는 라인 안과 밖에서 자유롭게 칠 수 있지만, 오로지 정해진 곳에서만 행해지도록 강제하는 것이 바로 서브이다.

즉 서브를 넣을 때 서버는 서브를 넣어야 할 위치를 벗어나서 서브를 넣어서는 아니 되며 그 서브 위치를 벗어나게 되면 올바르지 않은 행위가 되어 폴트가 선언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서버가 라인을 밟았을 때만 풋 폴트라 생각하기 쉽다.
풋 폴트 규정의 a항목을 보면 '발을 약간 움직이는 건 허용 되지만, 걷거나 뛰어가는 자세도 풋 폴트의 한 종류'라는 말이 있다.

서브 동작이 들어가기 전에 발을 약간 움직일 수 있어도 동작이 들어가게 되면 두 발은 지면에 붙어 있어야 풋 폴트가 아니라는 말이다.

농구의 마이클 조든 같이 점프력이 좋은 선수가 뒤에서 달려와 점프하여 서브를 넣는 것, 서브 시 뒤에 놓여 있던 발이 앞에 놓여 있는 발보다 앞에 놓여 서브를 하게 되면 이 역시 걷는 것으로 간주되어 라인을 밟지 않았어도 풋 폴트가 된다. (라켓을 휘두르는 동작으로 인하여 두발이 지면과 떨어지는 것은 관계하지 않는다)

서브는 두 번의 기회가 있기에 이 두 가지 모두 첫 서브 때는 폴트이고 두 번째 서브 때는 한 포인트를 잃는다.

국제 경기에서 선심이 있을 경우 풋 폴트는 베이스 라인을 보는 선심이 본다.
선심을 보다 보면 간혹 어떤 선수들은 일부러 첫 서브 때 풋 폴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소위 말하면 베이스 라인을 보는 선심의 간을 보는 것이다.
그때 선심들은 가차 없이 풋 폴트를 불러 “ 난 규정대로 정확히 보는 사람이야……풋 폴트 하면 안돼.” 하며 선수들에게 살짝 어필하면 그 다음부터는 풋 폴트를 하지 않는다.

우리 나라 테니스 동호인들은 코트 사정이 여의치 않다…단식은 너무 힘들다는 이유로 클럽 코트에서는 대부분 복식을 많이 하고 있다.

복식에서는 베이스라인에서 하는 스트로크 싸움보다는 네트 가까이에서 하는 발리가 승패를 좌우 하는 경우가 많아 복식 전술에서 기본으로 삼는 것 중 하나가 빠른 네트 점령이다. 그래서 어떤 동호인은 한 발짝이나 라인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며 서브를 넣는 경우도 있다. 그런 동호인에게 풋 폴트 하지 마시라 권하면 대부분은 “ 아…그래? ” 하며 바로 풋 폴트를 정정 하려고 하지만 간혹 “ 우리가 선수도 아닌데 뭐 어때~ “ 라고 답하시는 분이 있다.  선수가 아니더라도 규칙을 어겨도 되는 것은 아니다.

   
▲ 부산오픈에 출전한 건국대 정석영의 서브
   
 선수들은 풋폴트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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