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동영상은 조코비치가 버나드 토믹과 상하이마스터스 8강전때 플레이 모습이다. 조코비치는 토믹과 한 첫세트에 대해 경기 뒤 "아주 하이 레벨의 경기를 했다"며 "토믹은 호주의 넘버원이고 견고한 플레이를 해 조만간 톱10에 진입해 나와 자주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ATP1000시리즈에서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세계 1위이고 대회 1번 시드임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17일 열린 준결승에서도 조코비치는 앤디 머레이 (영국)를 6-1 6-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13회 연속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조코비치는 머레이의 서비스 게임을 5번이나 브레이크하고  상대에게 30번의 실수를 이끌어내고 자신은 단 7개만 실수를했다. 

조코비치는 ""최대의 라이벌 중 한 명을 상대로 이번 대회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승리의 의미는 아주 크다"고 만족해했다. 

조코비치는 머레이와의  10경기 중 9번이나 이기면 절대적으로 레벨이 다른 테니스를 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

머레이는 "내 플레이가 아주 아쉬웠다. 특히 서비스가 안된 1세트는 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금 노박를 상대로 이정로로 플레이를 하면 당해낼 수 없다"며 "노박은 지금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고 컨디션도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코비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9승째. 그의 경력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즌의 하나가 된다. 조코비치는 3 개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고  1월 카타르 대회에서 이보 카를로비치 (크로아티아)에게 진 것을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대회에 결승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렇게 승승장구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지금의 나 자신의 플레이에 매우 기쁘고 만족하고 있다. 그래도 결승전에서 어떻게 할 지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9개 대회에서 우승한 남자 테니스 황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600만달러(약 180억원)를 넘어섰다.  조코비치는 올해 9개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동안 73승 5패를 기록, 상금 1604만1009달러(약 181억원)를 벌어들였다.

이 동영상을 본 외국 동호인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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