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왼쪽 네번째) 오른쪽부터 닉 키르기오스, 니시코리, 루옌순 ,  마이클 창, 마츠오카 슈조 등이 기념촬영했다

정현이 마이클 창, 케이 니시코리, 레안더 파에즈, 파라돈 스리차판 등 아시아인으로 세계 테니스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정현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마스터스 대회 본선 첫날 <아시아의 과거, 현재, 미래 테니스 스타들과 모인 모임>에서 아시아 테니스 발전을 기원했다.

5년전 200위안에 고작 3명만 있었던 아시아 국가에서 200위안에 17명이 있고 톱10에도 들어갈 정도로 아시아 테니스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선수뿐 아니라  ATP챌린저 대회도 33개나 열려  인프라 측면에서도 놀랄정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ATP 크리스 커모드 회장은 "상하이마스터스는 지구상에서 아주 큰 대회중의 하나로 발전했다"며 " 아시아 테니스의 역사가 짧아도 괄목할만한 투어대회와 이벤트가 연중 열릴 정도로 아시아 테니스는 발전했다"며 "앞으로 아시아 테니스는 미래 스타들로 인해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