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프랑스오픈 포스터로 중국 미술가 두장준의 작품이 채택됐다.1961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두장준은 1991년 프랑스로 이주해 활동하고 있다. 테니스는 한 적이 없다고 한다

 
프랑스오픈 본선에 자동출전하려면 출전시청 마감 기준인 4월 13일자 ATP 랭킹발표에서 104위안에 들어야 한다. 그랜드슬램대회의 경우 본선 128드로 가운데 와일드카드 8명, 예선통과자 16명이기에 공식적으로는 104명이 본선 자동출전이 된다.3~4월 투어무대에서 활약을 보이며 랭킹 포인트를 모은 정현(18살, 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본선에 자동 출전할 수 있을까.

정현의 랭킹은 12일 라이브 기준으로 107위(508점). 현재 104위는 세르비아 필립 크라지노피치(514점). 정현에 비해 6점이 많다. 508점으로 정현의 4월 13일 랭킹이 정해진다. 더 이상의 점수 추가는 없다.

랭킹과 점수상으로는 어렵지만 그랜드슬램대회 본선 컷 오프가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110위 전후로 정해지기에 정현의 본선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 

정현보다 랭킹 높은 선수 가운데  최근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선수는 4명. 몽피스가 마이애미에서 오른쪽 힙 부상으로 기권했고 정현에게 마이애미에서 1회전 탈락한 마르셀 그라노예르스가 카사블랑카대회에서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마토세비치와 로렌지가 각각 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