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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윔블던주니에서 준우승한 정현 |
한국테니스사상 처음으로 윔블던 주니어에 6명이 출전했다.
27일 발표된 주니어 본선 대진표에 따르면 지난해 준우승자 정현이 2번 시드를 잡고 출전권을 따냈다. 정현은 퓨처스, 챌린저 등 성인무대 점수를 부지런히 따다 윔블던 주니어 와일드카드를 받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번에 우승을 한다면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테니스계에 큰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러시아의 안드레이 루블레프가 1번 시드로 출전했고 미국협회가 키우는 프란시스 티아포와 마이클 모와 스테판 코즐로프가 상위 입상을 노리며 출전했다.
정현은 1회전에서 예선통과자를 만난다.
정현과 더불어 정윤성, 오찬영, 강구건, 이덕희 등이 본선에 자동출전했고 예선에 홍성찬이 뛰고 있다.
역대 윔블던 주니어 최대 성적은 여자주니어에서 전미라의 준우승과 지난해 정현의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다.
아래는 윔블던 남자주니어 예선 1회전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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