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10초 부근. 송민규가 정홍의 백핸드 다운더라인을 다이빙 임팩트하면서 막아내고 정홍 파트너인 노상우가  리턴된 공을 하이 발리로 처리했다.  송민규가 네트 포스트 옆에 누워 있는 가운데 조민혁이 코트 가운데에서 노상우의 발리 볼을 네트 앞에 떨어드리는 공으로 되치기 해 득점에 성공했다.  조민혁- 송민규는 7-9에서 득점에 성공하면서 한점 따라가 8-9를 만들었다.  

경기 결과는 5-7 7-6<5> 10-8로 노상우 정홍이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 대구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의 명물. 관중 배려를 위한 햇빛과 비 가리개 천정이 있다. 인천, 서울, 김천, 춘천 등 센터코트에 대구처럼 관중을 위한 배려 시설이 없어 대구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이 돋보인다. 관중들이 복식 경기를 그늘에서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