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부터 4월 11일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7개팀(초등 및 중등)81명이 참가하여 각 학교의 명예와 개인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초등부에선 홍연초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첫날 여 초부 단체전에서 동구로초가 신중초에 3:2(4단1복)신승을 거두고 최강 홍연초와 만난다.

 

동구로초 임명택 감독은 "졸업생과 전학생으로 생긴 전력의 공백을 새로운 팀 내 에이스 윤서연 선수가 잘 이끌고 있으며 배솔 코치의 지도력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객관적으로 열세인 것은 분명하나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JSM오픈 14세부와 김천 종별 12세부에서 우승하며 오유경의 독주체제에 제동을 건 홍연초 박소현이 이번 대회 개인,단체 2관왕으로 서울시 대표로 뽑힐 것이 유력한 가운데,43회 소년체전에서 경기도의 오유경(여흥초)과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내일(10일)은 오전 11시부터 장충코트에서 남녀 단체전 잔여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개인전 4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 홍연초6 박소현              ▲ 토성초6 문정             ▲ 홍연초6 정휘진             ▲ 홍연초6 신혜서             ▲ 배봉초5 위휘원            ▲ 동구로초5 윤서연            ▲ 신중초4 신민주            ▲ 동구로초4 양수영           ▲ 홍연초5 권지민           ▲ 신중초4 권서진          ▲ 단체전에서 2:2 끝에 복식으로 승자를 가린 신중초 : 동구로초.오민영(6) 조승민(5) vs 윤서연(5) 박시온(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