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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정현 (삼일공고·삼성증권 후원, 477위) 태국 3차 퓨처스 대회에서도 우승해 기대를 갖게 했다.
정현은 1일 태국 논타부리 퓨처스(총상금 1만 달러) 결승에서 마커스 윌리스(영국, 386위)를 6-2 6-4로 이기고 1차 대회 우승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준결승에서 서브가 좋은 1번 시드 이보 클렉(슬로바키아)도 7-6(0) 4-6 6-2로 이겨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정현은 이번 태국 퓨처스 기간에서 단식 우승 2회, 복식 우승 1회, 복식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정현은 중국으로 건너가 4월 4일~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인도와의 데이비스컵 지역예선 1그룹 2회전을 겨냥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는다.
한편 이번 태국 1만불 퓨처스 시리즈 대회에 부천시청 나정웅과 안성시청 김청의, 건국대 정홍, 중학생 이덕희, 삼성증권 남지성, 건국대 손지훈 등은 일정까지 성적을 냈다.
태국 3차 퓨처스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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