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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가 호주오픈 2회전에서 매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1,2세트를 휘몰아쳤다. 서브는 크게 한 목했다. 3세트 상대의 저항에 잠시 주춤했지만 경기는 3-0 스트레이트 세트로 끝냈다.
페더러는 경기 뒤 "전반적으로 좋은 샷을 구사했다. 서브에 모든 것을 걸 정도로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스테판 에드베리의 팀 합류에 대해 "에드베리는 서브 & 발리 시대에 최고의 선수다. 서브 뒤 자연스럽게 네트 대시하는 데 장점이 있다"며 "서브 & 발리 때문에 에드베리를 팀에 합류시킨 것은 아니다. 발리는 이전 코치 토니 로쉐의 지도법대로 하고 있다. 에드베리는 내 테니스를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표현했다.
체력에 대해서 페더러는 "6개월전에 비하면 좋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 오프시즌에 휘트니스 측면에서 준비를 많이 해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공항에서 체크인하는 것과 투어 다니기 위해 짐을 싸는 것을 좋아한다"는 페더러가 서른 넘어서도 투어를 즐기고 있고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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