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티아포가 테니스 스타 짐 쿠리어, 로저 페더러, 앤디 로딕, 존 맥캔로 반열에 올랐다. 오렌지보울 18세부에서 우승해 스타 입문 과정을 착실하게 밟고 있기 때문이다. 

티아포는 세계 주니어 7위인 스테판 코즐로프를 76(3) 06 6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그의 나이는 불과 15살. 전세계 주니어중 테니스좀 한다는 선수가 총 출동한 오렌지보울 18세부에서 형들을 이기고 당당히 우승해 주요 테니스 관계자들의 눈에 들었다.  단순히 우승한 것에 주목을 할 수도 있지만 역대 최연소로 우승한 점이 더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홍성찬과 티아포 2011년 오렌지보울 경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