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계방향으로 이덕희 정윤성 홍성찬 강구건 김다빈 정현

2014년 1월 13일부터 열리는 시즌 첫 그랜드슬램에 우리나라 선수들은 몇명이나 출전할까. 지난해와 같은 주니어 6명의 출전이 예상된다.
11월 18일 기준으로 국제테니스연맹 주니어 랭킹을 살펴보면 세계 17위 이덕희(제천동중)를 비롯해 윔블던 준우승자 정현(삼일공고,28위) 홍성찬(횡성고,46위) 이덕희배 우승과 장호배 준우승자 강구건(54위) 서귀포 B1대회 우승자 정윤성(60위) 이 남자 주니어부 출전이 가능하다. 여자부에서는 장호배 준우승자 김다빈(조치원여고) 이 67위지만 95년생들이 대거 빠져 본선 자동출전이 확실시된다. 현재 106위인 오찬영이 예선에 출전하면 역대 최다인 7명이 그랜드슬램 주니어 무대를 밟는다.

테니스피플은 호주 멜버른 대회장에 취재진을 파견해 이들의 활약상을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