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BNP Paribas Open>>

Day-9, Mar.17, 2012

조코비치 4강 탈락
미국의 자존심 존 이스너(미국/11위/26세)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24세)를 함락시키며 생애 처음으로 ATP Maters 1000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는 최근 4번에 걸친 Top 10 선수들과의 시합에서 3번을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페더러 준결승진출
세계랭킹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3위/30세)가 델 포트로(아르헨티나/9위/23세)를 2:0(6:3/6: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자신의 숙적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25세)과의 경쟁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이로서 그는 최근 9년 동안 7번째로 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올 시즌 20승과 ATP Maters 1000 시리즈 경기에서 통산 25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달 4강 합류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25세)도 아르헨티나의 데비빗 날반디언(아르헨티나/74위/30세)를 2:1(4:6/7:5/6:4)로 꺾고 힘겹게 4강에 합류하며 페더러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ATP Maters 1000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페더러와 맞붙게 되는 그는 페더러와의 통산 전적에서 18승9패로 앞서고 있다.

아자렌카, 샤라포바 또다시 결승에서 격돌!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1위/22세)가 안텐리크 커버(독일/19위/24세)를 2:0(6:4/6:3)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2세트에서 엉덩이 부상으로 물러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16위/24세) 를 물리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2위/24세)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호주오픈 결승 이후 처음으로 또다시 맞붙게 되는 두 선수의 통산 전적은 4승3패로 아자렌카가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