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렌조 무세티가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앞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했다.

무세티가 여덟살 때부터 15년 이상 꾸준히 그에게 테니스를 지도한 코치가 있다. 시모네 타르타리니.무세트를 만나  정말 기뻐하고 무세티가 프로 선수로서 마무리할 때까지 함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2021년에 타르타리니는 무세티가 톱 10이 될 것으로 보았다.무세티가 어려서 테니스를 할 때 드롭샷과 로브샷을 많이 구사했다. 12살 때는 슬라이스와 드롭샷도 많았다. 무세티는 한 경기에 다섯 가지 솔루션을 구사하려고 했다.

타르타리니는  다양한 솔루션보다는 체계적인 전략을 세우기를 권했다. 다양한 플레이보다 꾸준한 플레이를 요구했다.  이후 서브와 리턴에만 집중하기도 했다. 무세티에게 두 번째 샷에 집중하기를 주문하고 있다.

무세티는 이번 마드리드오픈 경기때 1세트 뒤지고 있을때 뒤집어 첫세트를 따냈다. 첫세트를 내주면 패할 확률이 높기에 첫세트를 어떻게 해서든 지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무세티가 위기에 몰릴 때 플레이어 박스에서 타르타리니는  주목을 쥐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다.  위기 극복을 하면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신뢰를 나타냈다. 

한 선수가 어려서 프로선수가 되는 과정에서 뚝심있는 코치가 있기에 톱10 진입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