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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매력은?
박재현(체육학 박사)  |  sportsforall@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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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07  2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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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축구, 수영 등 많은 스포츠 중 테니스는 가장 희소성의 가치가 큰 스포츠이다.
 
농구, 축구, 배구 등은 중,고등학교 때까지 늦게는 대학까지 즐기지만 사회에서는 드물게 접한다. 농구장의 오빠부대는 정작 농구를 하지 않는다. 젊어서는 농구를 했던 사람들이 장년기가 되면서부터 농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 몸싸움이 있는 운동의 거부감 때문일 것이다.

부딪치는 스포츠를 자연히 하지 않게 된다. 서로 부딪치면 부상에 시달리게 된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볼을 타구해서 넘기는 테니스야말로 신사스포츠요 평생 즐길 수 있는 스포츠중의 스포츠라고 말할 수 있다.

   
 
테니스의 장점을 열거해 보면,
첫째, 테니스는 한평생 계속할 수 있는 스포츠다. 자신의 체력과 스태미너에 맞추어 볼을 따라 뛰면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도 운동이 가능하다.

둘째, 테니스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취미를 겸한 레저스포츠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 할 수 있으며, 이런 점에서 볼 때 테니스는 다른 스포츠보다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연령층이 훨씬 넓은 것이다.

셋째, 테니스는 경제성이 높은 스포츠이다. 적은 비용으로 단 둘 혹은 여러 명이 즐길 수 있어 흔히 직장에서나 동문회 등 어떤 모임에서도 응집력을 높이고 친화력을 도모하는데 적격이다.

넷째, 테니스는 도심을 벗어나 야외에서 자연과 벗 삼아 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복잡하고 혼탁한 도시 벗어나 라켓을 휘두르는 쾌감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기름지게 만든다. 더구나 교외의 촉촉한 흙 위를 밟고 뛰는 상쾌함이란 큰 축복이다.

다섯째, 테니스는 사회성이 높은 스포츠다. 다른 사람과 쉽게 그리고 깊게 사귈 기회가 마련되어 광범위한 사교생활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위한 촉매 역할을 한다.

여섯째, 축구나 배구, 농구처럼 많은 인원이 필요 없이 단 두 사람만 있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곱째, 운동량이 풍부한 유산소 스포츠이다. 테니스는 매우 예민한 운동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 양을 필요로 하고 있어서 발전도가 느리다. 그러나 이 어려움을 끈기와 인내로 이겨내고 꾸준히 연마하면 테니스는 그렇게 어려운 운동이 아닌 반면에 운동량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운동량의 증, 감을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

또한 테니스는 다양한 동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이 되며, 심장을 튼튼히 해서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해주기 때문에 순환기 계통에는 더없이 좋은 운동이다.

여덟째, 집중력을 키워주는 운동이다. 볼 하나하나에 정신을 집중시켜 잡념을 없애주는 테니스의 독특한 재미는 즐기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잊게 한다.

아홉째, 테니스는 아름다운 몸매를 가꿔준다. 혈당이 빨리 떨어지는 탄수화물의 소비보다는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 지구성 운동이기 때문에 멋진 체형을 가꿀 수 있는 스포츠이며, 비만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인슐린의 민감도를 향상시켜 혈당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데 유익한 운동이다.

열째, 아름다운 협동심 및 철저한 스포츠맨십과 엄격한 코트매너도 테니스의 참 멋이다. 승부에 앞서 상대의 편익과 인격적인 예우를 갖추는 관습이 테니스인들의 오랜 자랑이다.

입춘이다. 새 봄에는 테니스코트에서 겨우내 움츠렸던 몸의 기지개를 활짝 펴보자!


박재현 전공체육(http://cafe.daum.net/trainer7) 소장
전공체육 임용고시, 체대편입, 체육교육과 대학원 입학 지도 전문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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