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로 비나기

▲ 야닉 시너

▲ 안드레아 가우덴지(오른쪽)

▲ ATP 파이널스가 열린 이탈리아 토리노 이날피 아레나

세계  남자 테니스 1위 야닉 시너가 우승한 ATP 투어 파이널 시상식에 시너를 포함해 세명의 이탈리아인이 섰다.

ATP 회장 안드레아 가우덴지, 이탈리아테니스연맹 안젤로 비나기 회장 그리고 야닉 시너.

안드레아 가우덴지 회장은 1973년 7월 30일 (51세) 이탈리아 파엔차 태생의 테니스 선수출신으로  프랑스오픈과 US오픈 주니어 우승을 한 주니어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 프로에 입문해 투어 우승을 세차례하고 최고랭킹 세계 18위까지 올랐다. 은퇴후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프로 테니스 협회 (ATP)의 회장을 맡고 있다. 

가우덴지의 할아버지가 테니스 클럽을 창설했고, 그의 삼촌은 이탈리아에서 5번째로 높은 랭킹을 차지한 선수였으며 그의 아버지도 테니스를 했다. 가우덴지는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볼로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가우덴지는 ATP의 글로벌 판매, 방송 제작 및 유통 부문인 ATP 미디어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가우덴지 곁에 안젤로 비나기 이탈리아 테니스 연맹의 회장이 섰다. 
비나기는  이탈리아의 스포츠 매니저 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이다.  1994년에 칼리아리 테니스 클럽에서 경영 경력을 시작했으며 나중에 사르디니아 지역 위원회와 이탈리아 테니스 및 패들 연맹 국가 위원회의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에 이탈리아 테니스연맹 회장이 되어 23년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데이비스컵 우승때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호주오픈과 US오픈때 시너의 우승 트로피 든 것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ATP 투어 파이널대회를 런던에서 이탈리아 토리노로 유치하는데 활약을 했고 2017년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를 밀라노에서 첫 개최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 대회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로 가기전에 시너에게 와일드카드를 제공해 우승하게 해 일약 세계 시장에 내놓았다.

가우덴지와 비나기는 이탈리아 선수 야닉 시너가 세계 1위를 하는데 무대를 만들고 밑거름이 되었다. 

노력의 결과로 이탈리아 선수의 세계 1위를 눈 앞에서 보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