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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버는 스포츠스타 Top 100수입은 성적순이 아니더라
이진국 기자  |  jkl@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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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4  0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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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연간 887억 원으로 1위
지난 6월 5일, 미국의 월간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100대 스포츠스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12년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 상금, 후원계약, 모델료, 이벤트 행사 등 거의 모든 수입을 합산, 추정하여 발표한 것이다.
1위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887억 원의 수입을 올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7,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지난 2009년 추수감사절의 자동차 충돌사고 때문에 5개의 스폰서와 연간 약 500억 원의 수입이 날아갔고, 세계랭킹 1위에서도 밀려났으며 결혼생활까지 파탄이 났던 그는 이번 발표에서 화려하게 1위에 복귀했다.
   
 

11개 종목 100명 중 야구스타가 27명으로 최다
2013년 수입순위 톱 100에는 23개국 11개 종목의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고, 그 중 야구가 27명으로 가장 많지만 전체순위로 보면 알렉스 로드리게스(18위)만 톱 30에 들어있고, 그 다음으로 농구(21명), 미식축구(13명)에 이어 축구(11명)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국가별로는 23개국 중 미국이 63명으로 독보적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영국(5명), 스페인(4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영국의 골프스타 어니 엘스(68위, 221억)가 43로 최고령이며, 브라질의 축구스타 네이마르가 21세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후원업체 별로는 나이키가 51명의 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있고, 아디다스와 그 자회사 리복이 11명, 게토레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펩시코(PepsiCo)가 18명의 선수들과 스폰서계약을 맺고 있다.

순위 선수 국적 나이 종목 연수입(억원)
1 타이거 우즈 미국 37 골프 887
2 로저 페더러 스위스  31 테니스 812
3 코비 브라이언트 미국 34 농구 703
4 르브론 제임스 미국 28 농구 679
5 드루 브리스 미국 34 미식축구 579
6 아론 로저스 미국  29 미식축구 556
7 필 미켈슨 미국 42 골프 553
8 데이비드 베컴 영국 38 축구 536
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포르투갈 28 축구 500
10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25 축구 469
11 톰 브래디 미국 35 미식축구 435
12 데릭 로즈 미국 24 농구 425
13 조 플라코 미국 28 미식축구 418
14 플로이드 메이웨더 미국 36 복싱 386
15 마니 파치아오 필리핀 34 복식 386
16 마헨드라 싱 도니 인도 31 크리켓 358
17 케빈 두란트 미국 24 농구 351
18 알렉스 로드리게스 미국 37 야구 344
19 페이튼 매닝 미국 37 미식축구 341
20 페르난도 아론소 스페인 31 레이싱 341
21 로리 맥길로이 미국 24 골프 336
22 마리아 샤라포바 러시아 26 테니스 329
23 드웨인 웨이드 미국 31 농구 328
24 토니 로모 미국 33 미식축구 327
25 카르멜로 안토니 미국 29 농구 318
26 루이스 해밀턴 영국 28 레이싱 312
27 아마르 스타우드미어 미국 30 농구 307
28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26 테니스 305
29 드와이트 하워드 미국 27 농구 301
30 라파엘 나달 스페인 27 테니스 300
31 캘빈 존슨 미국 27 미식축구 299
32 데일 에른하트 Jr. 미국 38 레이싱 295
33 레이 라이스 미국 26 미식축구 293
34 조 마우어 미국 30 야구 290
35 조한 산타나 베네주엘라 34 야구 290
36 데릭 지터 미국 38 야구 288
37 펠릭스 헤르난데스 베네주엘라 27 야구 287
38 드웨인 보우 미국 28 미식축구 283
39 조쉬 해밀턴 미국 32 야구 280
40 우샤인 볼트 자마이카 26 육상 275
41 지미 존슨 미국 37 레이싱 273
42 블라디미르 클리쉬크 우크라이나 37 복싱 273
43 프린스 필더 미국 29 야구 270
44 CC 사바티아 미국 32 야구 268
45 빈센트 잭슨 미국 30 미식축구 266
46 미구엘 카브레라 미국 30 야구 261
47 클리프 리 미국 34 야구 260
48 마크 덱세이라 미국 33 야구 260
49 콜 함멜 미국 29 야구 258
50 매트 샤우브 미국 31 미식축구 253

테니스스타  6명 포함
이번 수입랭킹 Top 100에는 남녀 6명의 테니스 스타들이 포함되어 있다. 로저 페더러(31,스위스)는 812억 원의 수입을 올려 전체 순위에서 우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마리아 샤라포바(26,러시아)가 329억 원의 수입으로 22위에 이름을 올렸고, 6명의 테니스 스타들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페더러는 어떻게 1년에 800억 원을 벌었을까
로저 페더러(31,스위스)의 천문학적인 수입은 크게 상금과 이벤트수입, 그리고 후원계약으로 구성된다. 지난 12개월 동안 그가 벌어들인 상금은 약 75억 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740억 원은 후원계약과 이벤트, 로열티 등의 수입인데., 가장 큰 수입원은 역시 후원계약이다. 약 10개의 굵직한 기업들이 연간 약 510억 원의 거금을 지불하며, 작년 12월 남미에서 3개 도시를 돌면서 6 경기에 출전한 대가로만 약 160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페더러의 이런 천문학적인 수입은 무엇보다고 15년에 걸쳐 그가 이뤄낸 빼어난 기록과 성적에 기인한 바 크다. 그랜드슬램 우승만 17회에다 무려 302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는 등 빼어나고 안정적인 성적과 그의 점잖고 품위 있는 이미지는 후원기업들이 추구하는 상품성(marketability)에 딱 들어 맞아 세계적인 기업들이 앞다투어 지갑을 열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는 여태까지 한 달 이상을 쉬어야 할 만큼 큰 부상도 없었고, 영어, 독일어 등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다 모범적인 생활은 그의 주가를 올리는 플러스 알파였다. 게다가 테니스는 야구나 풋볼과 같이 미국에서만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등 거의 세계 전역에서 인기 있는 글로벌 스포츠여서 나이키나 질레트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그를 유럽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광고에 적극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페더러의 인지도 수준은 미국에서는 61%이지만,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의 유럽국가에서는 90%가 넘는다. 이쯤 되면 내노라 하는 기업들은 그에게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고, 그의 천문학적인 수입은 하등 놀랄 일도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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