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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관전 포인트(1) 누가 멀리 놓고 치나
글 박원식 기자 신태진 기술위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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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12  2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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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레이트 휴잇 이후 모처럼만에 톱10에 오른 드미노. 비결은 멀리 놓고 치는 것

테니스 경기는 공이 오가는 경기다. 그 공을 얼마나 잘 치느냐에 승패가 갈린다. 

TV 중계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현장에서는 누가 멀리 앞으로 놓고 볼을 치느냐가 확실히 보인다. 현 테니스 중계 방식으로는 위닝 샷 뒤 나오는 슬로우 비디오로 선수의 임팩트때 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하반기부터 주목받는 야닉 시너,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알렉스 드미노는 볼을 멀리 그리고 가능한 앞에 두고 쳐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드미노는 시범 경기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이겨 자신감을 장착했는데 알카라스보다 드미노가 볼을 멀리 놓고 치기 시작했다.  드미노는 라켓과 볼 그리고 팔, 몸통을 이용해 최대한 원심력을 구사한다.   

톱 플레이어들은 타점이 비교적 몸에서 멀고 힘이 덜 들어가고 하위랭커일수록 타점이 몸에서 가깝고 힘이 들어간다.

골프에서 아이언과 드라이버로 골프공을 맞힐 때 드라이버로 친 볼이 멀리 높이 날아가는 이치다. 긴 채찍과 짧은 채찍 중 긴 채찍이 힘이 더 있다. 테니스도 볼을 먼데 놓고 치면 강하고 빠른 볼을 구사할 수 있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와 이탈리아의 야닉 시너는 얼굴표정에서 힘들어 하지 않고 대등한 랠리 연습을 한 적이 있다. 별로 힘이 들지 않는 타법을 구사했다. 타점을 멀리 두고 라켓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팔을 펴고 먼 데 있는 볼을 임팩트하면 훨씬 더 파워풀한 볼을 구사한다. 호주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들 대다수가 이렇게 하고 그중 톱10은 더 멀리 친다. 

테니스 경기는 200평 규모의 코트에서 전후 좌우로 뛰면서 하는 스포츠다. 평소에 2명이 한개 코트를 사용해 랠리를 하고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볼에 대처하면서 경기를 해야 실력이 느는 운동이다.

가장 좋은 훈련은 실전과 같은 코트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은퇴한 프로 선수에게서 코트 레슨을 받으며 긴 랠리, 각 깊은 볼을 받으려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만큼 그 시간에 프로급의 게임을 체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주니어들은 풀코트가 아닌 반코트 또는 한 코트에서 십수명이 볼 피딩으로 그룹 레슨 받는 것은 실전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기 어렵다. 스윙은 작아지고 먼데 보다는 가까운 곳의 볼 처리를 하기 일쑤다. 조금만 몸에 벗어나도 볼 따라가 치면 에러가 나오기 마련이다.  죽은 공 트레이닝으로는 큰 무대에 통하지 않는다. 풀코트 사용해 풀스윙하고 윈심력 스윙을 할때 정상급 선수의 길을 가는 것이다. 상금과 보상은  저절로 따라온다. 

   
▲ 시너
 
   
 
 
▲ 알카라스
   
▲ 디미트로프
   
 
 
   
 
 
▲ 조코비치
   
▲ 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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