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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선수권 관중은 1만6360명단식 우승 상금은 3500만원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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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6  23: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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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본선수권 남자단식 우승 도쿠다 료다이(이카이). 우승상금은 400만엔(약 3500만원)

 

   
전일본선수권 여자단식 우승 카지 하루카

 

 

   
남자 단식 결승 시상식 뒤에 아리아케 콜로세움 센터코트 내 많은 관중들이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한국과 일본이 10월말~11월초 비슷한 시기에 한국선수권과 일본선수권을 열었다.

한국선수권은 경북 김천 테니스장에서 열렸고 일본선수권은  재팬오픈 ATP 500이 열린 도쿄 아리아케테니스경기장에서 열렸다. 

일본테니스협회는 제98회 미쓰비시전기 전일본 테니스 선수권(도쿄/아리아케, 하드) 일정에 1만636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일본선수권 예선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본선은 10월 28일에 개막해 11월 5일 결승전을 치렀다. 

5일 열린 일본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5번 시드의 도쿠다 료다이(이카이)가 7번 시드 시라이시 히카루 (SBC 메디컬 그룹)를 6-2,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1번 시드의 카지 하루카가 2번 시드의 사이고 리나를 6-3, 6-2로 이기고 11번 출전만에 우승했다. 

남자복식에서는 2번시드의 이치카와 타이세이(노아·인도어 스테이지)-와타나베 세이타(하시모토홀딩스)  여자복식에서는 1번 시드의 이토 아오이(SBC 메디컬 그룹)-세마 시노리(하시모토홀딩스)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단식 8강, 여자 단식 4강, 남녀 복식 준결승이 열린 3일부터 입장권을 판매했다. 예선을 포함해 2일까지는 관전이 무료였다. 

대회 기간 중에 모리타 아유미와 도이 미사키의 선수 은퇴식이 있었다. 

2005년에 15세에 전일본 선수권 우승을 하고 여자 일본 대표 선수로서도 활약한 모리타 아유미와 2010년에 전일본 선수권 우승하고, 작년까지 여자 일본 대표 선수를 맡은 도이 미사키의 은퇴식을 11월 4일 여자 단식 결승 후에 때맞춰 했다. 

전일본선수권 기간중에  빌리진킹컵 여자 일본 대표 감독 스기야마 아이의 토크쇼와 사인회를 가졌다. 

스기야마는 전일본 선수권 단식 2회, 복식 1회, 혼합복식 3회 우승을 했다. 스기야마는 전일본선수권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토크 쇼를 했다. 

아울러  테니핀&TENNIS PLAY&STAY 체험 테니스 교실을 실시해 테니스 미경험자・초보자에게 테니스를 보급했다. 테니핀 고안자인 이마이 시게키 선생과 일본 테니스 협회 보급 위원회의 경험 풍부한 강사진이, 테니핀 라켓이나 미니 라켓·칼라 볼을 사용해 TENNIS PLAY&STAY의 랠리나 게임으로 테니스를 전파했다. 

한국선수권 남자단식 우승한 이재문과 여자단식 우승한 백다연에게는 우승상금 1천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일본선수권 단식 우승자에게는 4백만엔(약 35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됐다. 일본선수권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해외 왕복 항공권도 주어졌다.

한국선수권이 지자체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김천에서 열린 반면, 일본은 중심지인 도쿄에서 열어 관중 관전 편의를 제공하고 하루 2천엔에서 최고 1만엔하는 유료관중제도를 택했다. VIP석의 경우 하루 9만원, 일반석 2만원의 티켓을 금~일 사흘간 판매했다. VIP에게는 대회본부내를 둘러보게 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실시해 인터뷰룸 보드에서의 사진촬영을 허용했다. VIP티켓 구매자에게 도시락과 음료를 제공하고 선수 사인볼, 주차장 이용권을 제공했다. 

우리나라는 테니스 관전이 공짜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지만 일본은 엘리트 테니스를 보는데 돈을 내야 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지난 10월 20일~22일 ATP500 키노시타그룹 재팬오픈을 취재했을때 대회본부에 6장의 티켓을 요청했다. 토너먼트 디렉터 시게 상은 한자리 최저 64만원~최고 120만원(식사포함)하는 VIP석을 추천했다.  고가인지라 코트사이드 체어엄파이어 건너편석 한자리 30만원을 택해 180만원을 결재했다.  

외국에서 왔고해서 VIP석 빈 한켠을 무료로 제공하겠지하는 짧은 생각이 후일 몸둘바를 모르게 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엘리트 테니스 관전은 더더욱 그렇다. 

한국선수권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고 준결승과 결승전을 센터코트에서 대회 진행요원을 제외하고 입장권을 판매해 실시하면 어떨까. 한국엘리트 테니스를 보러오려는, 응원하려는 사람은 있다. 일본처럼 사흘간 1만6360명이 올림픽공원을 찾을까.

   
▲ 일본선수권 총상금은 2762만엔(약 2억4천만원)
   
▲ 프로그램북
   
▲ 입장권 가격.■ 1만엔 VIP 시트 특전 내용· 프로그램· 점심 BOX· 음료· VIP 전용 PASS· VIP 전용 주차장 이용권· 사인볼· 전용 라운지 이용· 백 스테이지 투어 (인터뷰 보드에서의 촬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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