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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홍종문배주니어대회를 하는 이유
글 사진 박원식 기자 도움말 신태진 기술위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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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2  22: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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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1번 시드인 오리온 소속의 김장준. 지난해 준우승한 정연수에게 패해 탈락했다
   
▲ 전 세계 1위 애슐리 바티의 포핸드 뒷면 사진

2014년 장호홍종문배주니어대회 우승자 정현은 직전해인 2013년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을 했다. 2017년 11월에 ATP 넥스트제너레이션 우승을 하고 2018년 호주오픈 4강 신화를 만들어냈다.
장호배 우승한 지 불과 4년 뒤다.

권순우가 장호배 우승한 것은 2015년. 호주오픈 본선에 출전한 것은 3장호배 우승한 지 3년뒤인 2018년. 2017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우승해 2018년 호주오픈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2008년 장호배 여자단식 우승자 한나래는 꾸준히 해외 대회 도전해 2020년 호주오픈 본선, 2023년 US오픈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정현, 권순우,한나래 이들의 형식적 공통점은 장호배 우승자이자 그랜드슬램 본선 무대를 밟았다는 점이다. 장호배를 하는 여러 이유중에 가장 큰 것은 큰 무대에 나가 활약을 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장호배 우승하면서 포핸드를 고개 빳빳이 세우고 임팩트를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포핸드를 할 때 고개가 공쪽이나 지면쪽으로 기울어 치지 않고 축이 잘 세워져 있다는 점이 이들의 비결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우 백핸드는 축을 잘 세워 대처한다. 하지만 테니스 경기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내고 결정적인 무기인 포핸드에서 자세가 무너져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왼발에 축을 두고 그러면 정현, 권순우, 한나래처럼 그랜드슬램 본선을 못 밟는 것으로 보인다.

12일을 시작으로 나흘간 장호홍종문배 주니어대회가 장충장호코트에서 열린다.
남자 16명, 여자 16명 우리나라 유망주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해외에 수시로 다니며 세계 무대를 두드린 선수도 있고 국내에서 주로 훈련하고 대회 출전한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4~5년안에 넥스트 제너레이션 대회에 출전하고 호주오픈 4강에 갈 선수들이다. 장호배는 그런의미에서 한국의 넥스트제너레이션대회다.  과거 몇몇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을 시작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했다.

12일에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할만한 주니어 선수들의 포핸드 자세를 취재했다.

선수들의 포핸드 연속사진을 놓고 신태진 기술위원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요약하면 왼발축을 해서 포핸드를 해야 대성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왼팔을 접고 치는 등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문제는 그때 라켓이 뒤에 있다는 것이다. 이미 임팩트를 했거나 라켓이 앞쪽에 있지 않다.
알카라스 같은 프로선수들은 왼팔이 접히는 순간에 라켓에 볼이 맞는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테이크 로테이션 되면서 맞는 것이 포핸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주니어들은 전부 포핸드때 오른발에 힘을 쓴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신체 조건은 좋은데 전부 오른발 힘으로 테니스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오른발에 힘을 쓰다가 왼쪽 무릎이 망가져 테이핑을 하거나 포핸드에 결정적인 하자가 생긴다.

발을 오픈 스탠스로 해서 포핸드를 하는 선수는 지금 교정하지 않으면 그 왼쪽 무릎 때문에 테니스를 할 수 없을 수가 있다.
오른발은 왼쪽에서 돌아 들어가면서 튕겨만 주면 되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야 된다는 것을 기본으로 구식 테니스를 하고있다.

현재 테니스를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홍성찬이나 권순우, 한나래와 같은 매커니즘이 나오지 않고 있다.
왼쪽 무릎에 테이핑을 하고 있는 경우 왼발에 힘을 전혀 못 주는 경우다.

우리나라 주니어들이 축만 지금 세계적인 선수들이 갖고 있는 축으로 갖추면 권순우, 홍성찬 ,한나래처럼 투어 생활 할 수 있고 투어에서 통한다.
올해 US오픈 여자단식에서 19살 코코 고프가 우승을 했다. 29살도 35살도 아닌 19살이다. 장호배에 출전한 선수들과 나이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 그런데 축이 좋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다.
축 개념이 잘못돼 있으면 잘못 치고 있는 것이다. 축이 무너지니 자세도 비스듬해 지고 볼에 위력을 실을 수가 없다.
체격이 좋고 볼에 체중을 싣는 선수의 경우 점프를 해서 칠 것이 아니라 착지를 제대로 하고 왼발 축으로 테니스를 하면 지금보다 더 성적이 날 수 있다.
점프할 체질이 아닌데 날렵한 홍성찬처럼 점프를 해 포핸드를 할 경우 멋진 샷이 나올때도 있지만 체력소모가 크고 무리한 샷이 나온다. 더 착지를 해서 안정감있는 볼 처리를 하면 좋다.

 

   
 

남자

16강전 결과 

제이원TA 정연수 6-4 6-4 씽크론TA 김장준 [1]

양구고 이지호 6-1 6-2 양구고 김세현

오성국TA 장우혁 [3] 7-5 4-6 6-4 양구고 고민호

서인천고 이웅비 6-2 6-0 고양TA 맹민석

제이원TA 김동민 7-5 6-2 안동중 김원민

최주연 TA 황동현 5-7 6-2 6-1 씽크론 TA 서현석

서인천고 김무빈 4-6 6-1 7-6<1>남원거점SC 조세혁

오산GS 노호영 [2] 6-2 6-1 양구고 이해창

 

여자

16강전 결과 

안산TA 김유진 [1] 2-6 6-1 6-1 씽크론TA 추예성

부천GS 박민영 7-6<4> 6-2 최주연TA 임사랑

춘천SC 이서아 6-2 6-2 VS 중앙여고 오지언

부천GS 최희온 6-4 6-3 중앙여고 이은비

JB SKY TA 주희원 7-6(5) 5-7 7-5 오산 GS이수빈

덕현중 오지윤 6-4 7-6<7> 최주연TA 장가을 [3]

중앙여고 김은서 2-6 7-5 6-4 중앙여중 정의수

안산TA 최온유 [2] 6-4 6-1 김포GS 최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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