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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매력 '듀스' 최고기록은 37번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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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03  06: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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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듀스는 40대 40 동점을 의미하며, 어느 한 선수가 2점차로 승리해야 경기가 종료된다. 

테니스 게임의 기본 득점 시스템은 15는 1점, 30은 2점, 40은 3점이다.

15-30, 15-15, 30-30으로 가다가 40-40이 된다. 이때 이를 듀스라고 한다. 

듀스라는 언어의 기원은 라틴어 듀오(duos) 또는 테니스가 프랑스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더 적절하게는 둘을 뜻하는 프랑스어 듀스(deux)로 거슬러 올라간다 .

널리 퍼진 이론 중 하나는 프랑스어 아 데 르 줴( à deux le jeu)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  영어로 'to both the game'인데 게임에서 이길 확률이 같은 두 명의 플레이어를 의미하거나 'to two the game'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역사가들이 프랑스에서 테니스의 기원을 정확히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듀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평등으로 번역되는 에갈리테(égalité)라고 한다. 프랑스오픈이나 프랑스에서 열리는 테니스대회에서 체어 엄파이어는  듀스가 되면 에갈리테라고 먼저 프랑스어로 말하고 이어서 영어로 듀스라고 한다. 

듀스에 도달하면 두 선수중 한 선수가 게임을 이기기 위해 연속 2점을 획득해야 한다. 이때 어드밴티지 스코어링이 시작된다.

서버가 듀스에서 포인트를 획득하면 서버가 어드밴티지를 보유하고 점수를 어드밴티지 인 또는 간단히 애드 인, 어드밴티지 서비스라 한다. 

리시버가 듀스에서 포인트를 이기면 리시버는 어드밴티지를 보유하고 점수는 어드밴티지 아웃 또는 간단히 애드 아웃, 어드밴티지 리시버로 한다. 

어드밴티지를 보유한 선수가 다음 포인트를 획득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그렇지 않으면 점수가 듀스로 반복된다. 

듀스 & 애드 코트
선수들은 테니스 코트 의 양쪽을 '듀스 코트' 또는 '애드 코트'라고 부른다.

듀스 코트는 코트의 오른쪽, 애드 코트는 코트의 왼쪽이며 모든 듀스 포인트는 코트 오른쪽에서 시작하고 모든 애드 포인트는 왼쪽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다.

게임 최다 듀스
어드밴티지 스코어링을 독특하고 재미있게 만드는 것은 플레이어가 듀스로 돌아갈 수 있는 횟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1975년 5월 26일 월요일 서비튼에서 열린 써리 잔디코트대회 1회전 2세트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앤서니 포세트와 영국의 케이스 글라스가 총 80점을 기록하며 37개의 듀스를 했다.  이 신기록은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앤서니 포세트가 9대8로 이겼다. 이때는 타이브레이크 9점에 먼저 도달하는 선수가 이기는 규칙이 있었다. 2세트 2대2에서 듀스게임이 벌어졌다. 관중이 몰려들었고 결국 그 게임은 케이스 글라스가 이겼다.

시계가 없어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는 모르지만( 미국 테니스 전문 방송인 버드 콜린스에 따르면 경기는 31분 동안 지속되었다) 37번의 듀스가 있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서비스를 한 앤서니가 남은 경기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국 경기는 케이스 글라스의 몫이 됐다.

오후 4시쯤 집에 갈 거라고 아내에게 말한  글라스는 저녁 6시까지 코트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었고, 공중전화도 두 대밖에 없어 전화차지하기가 어려웠다.  케이스 글래스는 서리테니스협회 회장직을 맡았었다. 

 

노애드 
듀스, 애드인, 애드아웃이 통용되는 어드밴티지 스코어링은 프로투어를 비롯한 테니스 대회의 기준이다.

그러나 동호인이나 레크리에이션 테니스에서는 노 애드, 서든 데스제를 택한다. 점수가 듀스 동점이면 다음 사람이 점수를 따는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한다.  이때 리시버가 리턴 위치를 듀스코트나 애드 코트 둘중에 하나로 정할 권한이 있다. 노 어드밴티지라고 하는데 한 점으로 승부를 낸다. 이것을 채택하는 이유는 시간때문이다. 제한된 시간과 코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려고 노애드제도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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