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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니어 10위 제라드 캄파냐 리"태극기를 달고 한국을 위해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자료제공 이덕희배  |  tennis@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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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6  08: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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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esday, October 25, 2022

Chuncheon, Korea

Songam Sports Town

2022 Chuncheon Lee Duk Hee Cup International Junior Championships(J2)

 GERARD Campana Lee  

 

한국에서 첫 토너먼트다. 심정이 어떤지?
몇 년 전부터 한국에 오고 싶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올 수가 없었다. 2년 전 ITF 김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드디어 이 멋진 대회를 통해 한국에 왔다.

어머니의 나라다. 한국에 온 적 있는지?
어렸을 때 여러 번 왔었다. 마지막으로 온 게 아마 9년 전일 것이다. 여러 번 오려고 했지만 못왔고 이렇게 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지?
조금 할 수 있다. 어렸을 때는 더 잘 했다. 조금 들을 줄 알고 어머니가 대화할 때 한국어를 가끔 사용하시지만 어렵다.

한국 음식과 문화에도 친숙한지?
한국에 올 때 마다 거의 매일 한국 음식을 먹었다. 한국 음식과 문화를 좋아한다. 특히 떡볶이를 좋아한다. 다른 한국 음식들도 좋아한다.

어머니가 한국에 오신다고 하는데 언제 오시는지?
다음주 수요일에 오신다. 이 대회 이후 오산에서 열리는 대회를 보러 오신다. 물론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보러 가실 예정이다.

오사카 대회 우승을 축하한다. 주니어 그랜드슬램과 같은 JA등급인데 우승 소감?
정말 기쁘다. 올해 하드 코트에서 많이 경기를 갖지 못했다. 주니어 US오픈에서 꽤 잘했다.(3회전 진출) 하드코트 플레이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이어진 오사카 대회에서 코트 표면이 정말 빨랐다. 난 보통 좀 더 느린 코트에서 경기를 가졌다.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대회였다. 힘든 경기들을 이기고 우승해서 기쁘다. (오사카 대회 우승 전까지 총 5번 ITF 주니어대회 우승했는데 모두 클레이코트)

가장 선호하는 코트는 클레이 코트인지?
스페인에서 산다. (클레이코트가 많은 스페인)클레이코트에서 테니스를 배웠다. (다른 코트와 비교해)굉장히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요구한다. 올해엔 하드코트에서 정말 잘 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첫 번째 코트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플레이해 온 클레이 코트다.

하드코트에서 더 잘하고 싶은지?
그렇다. 지금 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개선 가능한 부분이 있다. 매번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하려고 한다. 올해 하드코트에서 많이 성장해서 기쁘다.

왜 한국 국적을 선택했는지?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한국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경기를 가질 수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한국에서 경기하는 게 꿈이었다. 여러 일로 한국에 올 수 없었지만 한국에서 ITF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국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엄마에게 말했다. 긴 여정이었다. 이 랭킹(주니어 세계랭킹 10위)에 올라서 정말 기쁘다. 한국 국기를 달고 한국을 위해 뛸 수 있어서 행복하다.

스폰서 문제와 혹시 관련 있는지?
아니다. 좋은 선수라면 어디서든 후원을 받을 수 있다. 후원보다는 어렸을 때 내가 좋아한 나라를 대표해 뛸 수 있기 때문이다. 항상 한국에 가고 싶었다. 처음에 랭킹이 없고 스폰서가 없을 때도 한국을 위해 뛰고 싶다고 생각했고 이렇게 높은 수준까지 오르게 된다는 걸 몰랐더라도 말이다. 스폰서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2차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매일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매일 성장하기 위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든 스페인을 대표하든 다른 나라를 대표하든 스폰서는 따라온다. 플러스되는 요소일 뿐이다. 중요한 건 좋은 플레이를 하고 성장하는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샷이 뭔지?
어렸을 땐 백핸드를 더 좋아했다. 지금은 포핸드를 좋아한다. 포핸드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최대 강점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포핸드 그리고 육체적(피지컬)으로 강점이 있다. 클레이코트에서 대부분의 스페인 선수들은 육체적(피지컬)인 면에 의존한다. 포핸드, 강한 육체가 강점이고 정신력(멘털리티)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요넥스의 후원을 받기 시작했는지?
2019년부터 후원을 받았다. 스트링어 친구를 통해 요넥스와 연락이 닿았다. 많은 유명한 선수들의 스트링을 담당하는 친구다. 그 친구를 통해 요넥스와 함께 활동이 가능한 지 물었고 2019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처음엔 요넥스 재팬과 시작했고 지금은 요넥스 인터내셔널과 함께하고 있다.

우승 후보다. 경계하는 선수가 있다면?
여기서 뛰는 모든 선수들이 훌륭하다. 몇몇 한국 선수들과 함께 연습해 봤다. 노(노호영)가 경계된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다. 모든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한다. 분명 (우승하기)쉽지 않을 것이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목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에서 첫 대회라서 많은 것들을 겪고 있다. 수 년 동안 바라던 일이다. 오늘 편안하게 첫 경기를 가졌다.(vs김주안 6-1 6-0 승) 모든 경기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의 최고 경기력을 보인다면 결과는 따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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