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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온유-장가을, ITF 말레이시아 대회(3급) 복식 우승단식 동반 결승 진출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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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23  06: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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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온유(오른쪽), 장가을

한국 여자 테니스 유망주 최온유(16, CJ제일제당,화성시TA, 주니어 229위)와 장가을(16, CJ제일제당, 주니어 237위)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J3대회에서 복식 우승에 이어 단식 동반 결승 진출을 이뤘다.

1번 시드로 짝을 이뤄 복식에 출전한 최온유-장가을은 4번 시드인 레이나 고토(일본, 주니어 796위)-시호미 리 쑤언 렁(말레이시아, 주니어 364위) 조에 6-2 6-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온유-장가을은 지난해 9월 양구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J5 대회복식 경기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두 선수는 “서브, 발리, 포지션 모두 완벽했다.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함께 조를 이뤄 경기할 때면 고비가 생겨도 어떻게든 넘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회 기간 중 말레이시아 한국 교민 분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선수는 복식 우승에 이어 단식 4강에서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내일 열리는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대결 한다.

2번 시드로 출전한 최온유는 4번 시드인 듄 바이소(프랑스, 주니어 287위)를 6-3 6-0으로 제압했다.  최온유는 "볼을 길게 쳐서 상대 범실을 유도하고, 상대가 네트로 어프로치 할 때 패싱이 잘 들어갔던 것이 승리의 요인인 것 같다”며 “내일 결승전에 투어링 팀에서 동고동락한 장가을 선수와 경기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 둘 다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3번 시드로 대회에 출전한 장가을은 단식 4강에서 7번 시드인 알레그라 코르파넥 데이비스(영국, 주니어 445위)를 상대로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7-5 6-1로 승리했다. 장가을은 “1세트때 고전했지만 공격적인 자세를 늦추지 않고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던 점이 통했던 것 같다. 최온유 선수와의 결승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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