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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신우빈 호주 입국 성공
박원식 기자  |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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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9  0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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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테니스협회 김녹중 회장과 31개 시군테니스협회의 정성을 받은 신우빈. 출국전 7일 낮에 경기도테니스협회 정용택 사무국장으로 부터 31개 시군의 정성어린 금일봉을 받았다

 

   
▲ 요넥스코리아(동승통상) 김철웅 대표에게서 후원 협정서를 받은 신우빈. 신우빈은 이번 호주오픈부터 라켓과 의류 등 용품을 글로벌 주니어 후원 프로그램에 맞춰 받게 된다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호주에 도착했으나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해 현재 호주 멜버른 시내 격리 시설에서 대기 중인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와 달리 우리나라의 테니스 유망주 신우빈(경기도테니스협회)은 호주 입국에 성공했다. 

호주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우빈은 호주 당국이 요청하는 백신 접종 확인서를 제출하고 사전에 비자를 신청했다. 

9일 아침에 호주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신우빈은 입국 과정에서 묻는 입국 목적에 호주오픈 주니어대회 출전한다고 하니 입국 담당자가 대단하다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가는 국내선 콴타스 항공에선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로 좌석을 무료로 업그레이드받는 혜택도 받았다.

멜버른 시내 크라운호텔에 이틀간 머물며 코로나 검사를 받고 호주오픈 전에 트랄라곤에서 열리는 1그룹 주니어대회에 춣전한다. 이때 호주오픈 조직위원회가 마련해준 전용 버스로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이동한다. 이후 대회를 마치면 전용 버스로 멜버른으로 돌아와 대회장에 들어가 연습과 경기를 한다. 복식의 경우 호주협회가 육성하는 유망주와 짝을 이뤄 출전할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신우빈에게 큰 힘이 되는 두가지 행사가 있었다. 

하나는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요넥스코리아 회의실에서 김철웅 대표는 신우빈 선수에게 용품 후원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했다. 김 대표는 "해외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요넥스 제품을 통해 기량 발전과 뜻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우빈은 한달전부터 몇몇 라켓 회사로 부터 시타용 라켓을 제공받아 시험한 뒤 요넥스로 결정했다. 

두번째 행사로는 경기도테니스협회 31개시군회장과 사무장의 정성이 전달된 것이다. 

7일 정오 경기도 고양시에서 정용택 사무국장이 31개 시군과 경기도테니스협회 김녹중 회장을 대신해  신우빈 선수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정용택 국장은 "31개 시군 회장과 사무장님들이 선수 육성과 신우빈 선수에게 기대하는 바가 엄청 큰 것을 이번에 재확인했다"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국장은 "선수가 과정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있어야 이야기가 된다"며 "그동안 숱하게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많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과 대구의 병원장님, 서포터스들의 기대를 받아 출전하는 선수는 신우빈이 유일하다. 올해는 유일하게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관계로 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신우빈은 "경기도테니스협회 및 김녹중 회장님과 경기도 31개 시군협회 회장단 임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며 "호주오픈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시드니에 도착한 신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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