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0~23일, (4일간), 연천군 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1 경기도지사기 겸 제51회 전국소년체전 1차 평가전에서 김포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테니스클럽 중등부가 여중부 단체전(최현정·최서윤·모신효) 우승, 14세부 남자복식(엄동현·맹민석) 1위를 차지했다. 🏆개인별로는 14세부 남자단식(엄동현) 1위, (맹민석) 2위, 14세부 여자복식(최현정·최서윤) 2위, (모신효) 3위로 참가한 클럽 및 학교 중 가장 많은 부분에서 입상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이어 초등부는 새싹부 남자복식(김준영) 1위, 여초부 단체전(문교린· 허유내) 2위, 남초부 단체전(최희민·황성연·김준영) 3위로 김포시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

11월 20일(토)부터 23일(화)까지 4일간 경기도 연천군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2021 경기도테니스협회장배학생테니스대회가 1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소년체전평가전을 겸해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을 했다. 주말을 끼고 대회가 열려 대다수 학생들이 수업일수에 지장을 주지 않고 대회에 출전했다.

이런 대회가 매주말 열리고 인근 서울과 강원, 인천 선수들까지 포함해 열린다면 수도권테니스 주말대회가 된다.

참가 접수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받고 대진표도 랭킹이 입력된 상태에서 이뤄진다면 참가신청 마감과 동시에 대진표가 작성된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대회가 열릴 수 있는 코트에서 격주로 대회가 열린다면 1년에 30여차례 주말대회를 할 수 있다.  1회전에 탈락하는 선수가 있다해도 30번의 경기를 할 수 있다. 1~2회전 탈락 선수가 전국대회에 1년에 10여차례 출전하는 것은 큰 의미와 의욕이 생기지 않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기도내에서 주말에 격주로 대회가 열린다면 일정한 경기 루틴이 생기고 준비를 하게 된다. 

문제는 대회 운영비 마련이다. 현수막과 홍보는 경기도협회에서 한다지만 진행자와 심판의 보수가 마련되어야 하고 입상에 따른 시상품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주말에 하늘의 별따기인 수도권 코트를 무료로 구하기만 한다면 진행자와 심판의 보수는 선수들의 대회 참가비로 예산을 책정할 수 있다.  입상에 따른 시상품은 해외 투어 경비 쿠폰을 지급해 누적되어 100만원 이상의 일정한 금액이 되면 항공권 구매를 해주면 된다.  경기도내 주말리그를 하고 입상자의 해외 대회 출전 경비 지원을 하면 선수들의 경기수 확보와 해외 도전 목표 의식을 갖게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발생한다.  

경기도처럼 17개 시도에서 대회를 하거나 영남권, 호남권, 중부권으로 묶어 대회를 한달에 두번씩 한다면 숨은 학생선수도 나오고 기존 학교 테니스부 선수들도 출전하게 된다. 실력이 좋은 선수는 지방 주말 로컬대회를 벗어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와 전국주니어초청대회에 출전하고 나머지 90%의 선수는 지역에서 격주로 열리는 대회에 주말마다 출전해 기량을 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