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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들이 권순우처럼 세계무대에 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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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26  08: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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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불과 4년전에 대학마크달고 경기하던 권순우가 세계 50위를 향해 달리고 있다.

71회 춘계대학연맹전 남자단식 결승 권순우(건국대2학년, 1번 시드) 6-4, 7-5 홍성찬(명지대2학년, 2번 시드)

서의호 기술위원은 "초중고때 한번도 못이긴 상대에게, 권순우가 혼자 열심히 때리다가 실수하면서 지는걸 보았다. 바로 이 권순우 모델로 가야 투어선수 나온다"고 주장한다.

아래는 초등시절 권순우 경기 영상에 대한 의견.


문볼과 공격적인 스트로크 차이가 미래를 바꿨다

 

권순우 선수 초딩때부터 닥공 이였네요.

저렇게 홍선수에게 문볼을 치도록 왜 내버려 두었을까요 ? 아이들은 코치가 시키는 대로 할텐데.... 내가 만난 Nick Bollettieri는 문볼 쳐서 우승하는 한국선수를 오히려 나무라면서 지더라도 공격적인 테니스를 주문했습니다. 1998년도 일입니다.

이경기를 초등선수들 교과서로 써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전한국선수권에서 보았는데 홍선수는 백핸드 슬라이스를 구사하며 수비적 테니스를 하더군요. 처음 배울때 어떤 스타일로 배우는가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예라고 봅니다. 운동신경이 탁월한 홍선수가 왜 이렇게 성장했을까 ? 안타까웠습니다. 스타일을 바꿔야 하는데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이 화면에서 권선수는 시종 일관 공을 때리면서 문볼 치는 홍선수에게 결국 패하는데 이런 스타일의 성장과정이 결국 오늘 세계적인 권선수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권순우는 공격적 스트로크가 돋보이네요. 그때 이미 짧은볼 발리공격을 하는군요. 권순우는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음했지요. 어린시절 공격적 테니스를 가르쳐야 합니다.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초등시절 권순우는 거의 성적이 없었습니다.

 

서의호 기술위원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해법을 내놓았다. 

샤라포바 모델로 가는 샤라포바반을 별도로 만들어 거기에 집중하면 된다.

1999년에 86년생 한국초등 우수선수 류희선을 데리고 NBTA(닉볼리티에리아카데미)에 도착헀을때 87년생 샤라포바와 시합하고 1년을 같이 보내면서 훈련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당시 샤라포바는 2년정도 NBTA에서 강한 볼을 치는 훈련만 했고 99년 시합당시 류희선과 1-1 세트올 가는 접전을 벌였다. 2000년이 되니까 류희선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87년생이 10살때인 97년에 시작하여 13살인 2000년에 완성되는걸 보았기에 10세를 선발해 13세 완성(3년간 강한 볼 치는 훈련만 한다) 하는 샤라포바모델로 삼는것이다.

권순우가 초등때 혼자 열심히 때리다가 실수 하면서 지는걸 보았다. 바로 이 권순우 모델로 가자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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